11.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Season 1)/11-3. 핵심 토론 내용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한칼토론) 흔들리는 대선 판세 ①단일화 ②파기환송(5/6 CBS 김현정의 뉴스쇼)

organizer53 2025. 5. 6. 11:24

다음은 2025년 5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한칼토론'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출연 : 공론센터 장성철 소장, 김준일 시사 평론가)

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단일화 논란

● 장성철 소장

  • "그럴 줄 몰랐어, 순진하긴": 애초부터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할 생각이 없었다는 걸 간과했다.
  • 캠프 내 이중 구조: 단일화를 위한 ‘위장취업 의원들’과, ‘김문수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핵심 진영(참명진, 김재원 등) 간 분열.
  • 전대 소집 배경: 지도부는 후보 교체를 위한 전국위·전당대회 준비 완료. 김문수 낙마 시나리오가 작동 중.
  • 윤 대통령 개입 전망: 김문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은 윤 대통령. 결국 개입 가능성 있음.
  • 설득→압박 수순: 김재원 비서실장 등 강경파를 먼저 쳐내고 설득할 듯. “당 플랫폼에서의 정치 불가”식 협박도 진행 중.

● 김준일 평론가

  • "비전은 간데 없고 공학만 남았다": 정치공학적 셈법만 남은 상태, 지도부는 경선 개입과 ‘우통 벗고 싸움’ 양상.
  • 김문수의 속내: 애초부터 양보 의사 없었고, 대통령 꿈 키워온 인물. 착각한 쪽은 지도부.
  • 여론조사 변수: 3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김문수(33%)와 한덕수(36%) 격차 크지 않음. 김문수 측에서 "양보 못 한다" 판단 가능성.
  • 지도부 실책: 단일화 합의 강제 각서 없이 경선 치른 점, 선대위 구성도 없이 단일화 추진은 무리수.
  • 결론: 단일화는 5월 11일 후보등록 이후에나 가능성 있음. 감정 상한 김문수 측이 일단 시간 끌 것.

2. 민주당 ‘이재명 파기환송’ 대응 전략 – 판사 탄핵 카드?

● 장성철 소장

  • 위기감 극대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자격 박탈 우려로 민주당 내부는 ‘공포감’ 상태.
  • 탄핵 실현 가능성 높음: 판사 직무정지를 통한 선고 지연 노림. 압박용이 아닌 실제 실행 가능성.
  • 내로남불 비판: 대법 선고 전에는 박수치다가 유죄 취지 판결 나오니 대법원 공격은 모순.

● 김준일 평론가

  • 여론 고려해 실행 판단할 것:
    • 리서치뷰 여론조사 결과:
      ▸ “부당한 판결” 51.9%, “정당한 판결” 44.4%
      ▸ 특히 중도층에서도 56.6%가 부당하다고 응답.
    • 여론이 뒷받침되면 역풍 감수하고도 탄핵 시도할 가능성.
  • 민주당 내부 기류: 일부 온건파 존재하지만, 고등법원 선고 등 분수령 상황에서 급진 조치 가능.
  • 결론: 5월 15일 첫 공판 전후가 최대 고비. 판사 탄핵 여부는 향후 선고 시점에 따라 달라질 듯.

3. 종합 정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전망 지도부는 조기 단일화 원하지만 김문수는 여론조사 우위나 정치적 자존심을 이유로 버틸 가능성 높음.
지도부 움직임 전국위 소집, 전대 공고 등 사실상 후보 교체 로드맵 마련.
윤 대통령 개입 가능성 김문수에게 영향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직접 개입 전망됨.
민주당의 판사 탄핵 카드 여론이 받쳐주고 위기감 커지면 실행할 가능성 상당. 특히 재판이 강행되면 바로 반응 예상.
 

결론 요약

  • 국민의힘은 단일화 교착후보 교체 시도로 내홍 중이며, 궁극적 조정자 개입이 예고됨.
  •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 정면 돌파를 위해 실제로 판사 탄핵 카드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임.

 

 

출 처 : 엉망진창 단일화 장성철 “그럴줄 몰랐어?” vs 김준일 “꼼수정치, 파탄” "김문수 설득? 당 지도부, 결국 尹 찾아갈 것  5/6 한칼토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