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Season 1)/11-3. 핵심 토론 내용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뉴스닥)한밤중 친윤 쿠데타 비하인드...실패한 속사정은? (5/12 CBS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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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2. 10:18
다음은 2025년 5월 1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중 대담 코너 뉴스닥의 “김문수-한덕수 후보 교체 사태와 그 속사정” 편의 핵심 내용을 주제별로 가독성 높게 정리한 요약입니다.
🔷 방송 개요
- 제목: 한밤중 친윤 쿠데타 비하인드...실패한 속사정은?
- 출연자: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화 연결)
- 핵심 주제: 국민의힘 후보 교체 실패 원인, 윤석열 개입 논란, 당권 투쟁, 사법부 불신 문제
① [핵심 쟁점] “국민의힘 ‘문덕 대첩’은 당권 다툼의 연장선”
박수현 의원 주장
- 본질은 ‘친윤 쿠데타’와 제2의 계엄 연장선
- 한덕수 옹립 시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낙점한 후보를 당권파가 세우려 한 것
- “국힘의 무리한 새벽 작전은 윤석열 쿠데타의 연속이며 대선 개입”
- **9일간의 한덕수 체제는 ‘하룻밤의 꿈(九日夢)’**으로 종결됨
- 윤 전 대통령의 SNS 메시지도 개입의 증거
- 김문수가 후보로 확정되자 즉시 지지 글, “영향력 과시와 당권 개입의 의도”
김근식 교수 주장
- 김문수와 지도부 간 인간적 교감 부족이 핵심
- 입당한 지 한 달 된 김문수는 당내 ‘낯선 존재’
- 감정과 불신이 쌓이며 폭발 → 야밤의 극단 선택
- 당권 확보 목적도 분명
- “한덕수는 영향력 행사에 적합한 인물” → 지도부 입장에서 통제 용이
- “김문수는 계산 밖” → 버티는 모습에 당혹
② [의문점 분석] 왜 여론조사에선 단일화 찬성, 실투표에선 반대?
김근식 분석
- 주중 단일화 여론조사는 샘플링 방식
- “전 당원에게 보낸 게 아니다. 착시효과”
- 실제 반대표가 많았던 이유
- 한동훈 지지층이 결집해 반대 의견 강하게 표현
- 김문수 지지층 일부 이탈도 있었지만 여전히 강력
박수현 분석
- “국힘 당원들도 부끄러웠다”
- 새벽 한 시간만 후보 등록 창구 열고, 오직 한덕수만 가능했던 구조
- “국민의힘 당원들의 양심이 반기를 든 것”
③ [속사정] 교체 시도, 무엇이 결정타였나?
시점 | 원인 분석 | 설명 |
초반 | 경쟁력 판단 | 한덕수가 더 본선 경쟁력 있다고 판단 |
중반 | 감정 격화 | 김문수 단일화 미루며 지도부와 감정 충돌 |
후반 | 당권 계산 | 한덕수 체제로 대선 후 권력 유지 노림수 |
- 김근식: “결혼을 생각하며 만났지만, 같이 살 수 없는 관계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셈”
- 박수현: “자유통일당에 당이 흡수될까봐? 그럴 거면 애초에 그렇게 주장했어야”
④ [윤석열 전 대통령 논란] 대선 개입인가, 유권자 입장인가?
- 박수현: SNS 메시지는 사실상 대선 개입 선언
- “38일간 침묵하다가 왜 그 순간에?”
- 김근식: “탄핵 이후 권한도 없는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보이려는 행보”
- 당내 반응은 대체로 냉소적 (한동훈·조경태 “말 안 하는 게 돕는 것”)
⑤ [사법부 논란] 김근식 vs 박수현 입장 차이
쟁점 | 김근식 입장 | 박수현 입장 |
민주당 태도 | 사법부 독립 침해 | 사법 불신은 국민적 정서 |
특검 및 법안 | “사법부 장악 시도” | “국민 참정권을 찬탈한 판결” 대응 |
대법 파기환송 | “존중되어야” | “명백한 민주주의 위기” |
- 김근식: “입법-행정-사법 삼권 장악 우려”
- 박수현: “헌법재판소 판결은 존중하지만, 대법원은 참정권 침해했다는 평가도 가능”
⑥ 총평 및 전망
- 박수현: “대선 이후에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국힘 당원들이 ‘쿠데타’를 저지한 셈”
- 김근식: “김문수는 변수, 지도부는 감정·계산으로 밀어붙이다 역풍 맞음”
📌 후속 정치 시나리오 3가지 (정세 흐름별 시나리오)
시나리오 | 개요 | 핵심 변수 | 정치적 결과 |
① 형식적 봉합, 실질 분열 지속 | 김문수가 형식상 당을 대표하되, 실질적 당내 결속은 이뤄지지 않음 | - 한동훈계의 당내 책임론 지속 - 김문수 비토층의 비협조 |
✅ 선거 내내 ‘반쪽 캠페인’ 양상 ✅ 김문수 득표율 제한 (지지층 이탈 포함) |
② ‘한-김 연합’으로 원팀 재편 | 김문수가 지도부 내 친윤계 일부를 등용하며 일정 수준의 원팀 구성 | -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조율 능력 - 김문수의 ‘포용 리더십’ |
🔄 선거운동 기반은 마련되나 ❗보수층 내 이탈 표 회복은 불확실 |
③ 선거 후 친윤-김문수 ‘당권 대충돌’ |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선거 후 ‘당권’ 쟁탈전 격화 | - 김문수 측의 확장성 - 윤핵관 잔류 세력의 재결집 여부 |
❗차기 전당대회 전후로 공천권, 지휘권 두고 정면 충돌 가능 |
➡️ 현재 흐름상 시나리오①에 가깝고, 시나리오③으로 이어질 개연성 높음
➡️ 윤석열-한동훈계의 비토 발언 수위와 김문수 선거캠프 인선이 갈림길
📌 ‘한동훈계 vs 김문수계’ 갈등 심화 가능성 분석
🔷 구조적 갈등 요인
정치 노선 차이 | 김문수: 반미·통일·보수 기치 강조 한동훈: 친서구·법치·중도보수 이미지 |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감정 | 김문수 측: “무시당했다” 인식 강함 한동훈계: “자유통일당 인사로 당 장악 우려” |
후속 인사 갈등 | 비대위, 선대위 인선에서 ‘박수영·임이자’ 등 친윤 인사 포함 → 김문수계 반발 |
🔷 갈등 징후 (5월 중 관찰된 요소)
🚨 의총 참석률 저조 | 108명 중 약 50명만 참여 → 조직 결속력 약화 |
🚨 한동훈계 경고 메시지 | “탄핵·개헌 입장 명확히 안 하면 지원 어렵다” (당협장, 의원 다수 의견) |
🚨 후보 포스터 미비 | 선거 캠페인 준비 미진 → 조직 협조 부재 가능성 |
🔷 전망: 갈등 격화 or 봉합?
갈등 심화 가능성 높이는 조건 | 봉합 가능성 높이는 조건 |
- 한동훈계 배제 인사 단행 - 김문수, 윤석열과 거리 두기 - 선대위 내 강경파 목소리 확대 |
- 김문수, 친윤계 포섭 인사 단행 - 김용태 중심의 비대위 ‘중재 구도’ 작동 - 윤 전 대통령 공개 지지 지속 |
➡️ 현재는 갈등 격화 쪽에 가깝고, **‘비공식 당권 경쟁’**이 대선 전후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음.
📌정리 및 전략 제언
김문수계 전략 | ✅ 친윤계와의 충돌 대신 부분 등용, 전선 축소 ✅ 중도·보수층 설득 위한 메시지 조정 필요 |
한동훈계 전략 | ✅ 탄핵-개헌 이슈 선명화로 내부 결집 유지 ✅ 선거 후 전당대회 국면 대비 조직 강화 필요 |
지도부 과제 | ✅ 선거기간 중 김용태 비대위 중심 원팀 이미지 형성 필요 ✅ 공천권·후속 체제 논란 조기 봉합 시도해야 |
출 처 : “한밤중 친윤 쿠데타 비하인드...실패한 속사정은?” 김근식 박수현 "1주일간의 '문덕 대첩'... 본질은 당권싸움"
2025. 5. 12.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