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사법 리스크를 극복한 이재명 대통령/8-2. 21대 대통령 선거 과정

[더 라커룸] 한동훈과 이준석, 경쟁하며 서로 키워질듯 /조갑제와 이기인 (5/20 박재홍의 한판승부)

organizer53 2025. 5. 21. 12:08

다음은 2025년 5월 20일 방송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더 라커룸’ 코너의 전체 내용을 핵심 주제별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출연자는 조갑제 대표(조갑제TV)와 이기인 최고위원(개혁신당)이었습니다.

 

① 김용태의 '배우자 토론' 제안 논란

  • 제안 내용: 김건희 vs 김혜경 배우자 토론을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
  • 비판:
    • 이기인: 영부인은 사인(私人)일 뿐이며 제도적 검증 장치가 부족, 토론으로 개선될 여지도 없음. "정치적 분탕"에 불과.
    • 조갑제: 성사될 가능성 없는 ‘막다른 골목 자백’, 정치 수준 저하 우려.

② 이준석 vs 한동훈 설전

  • 발단: 이준석, 김용태 비판에 “내 앞에 있었으면 혼냈다” 발언 → 한동훈 “꼰대짓” 반격.
  • 이기인 평: "혼내겠다"는 표현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 한동훈의 반응은 자격지심. 이준석은 한동훈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 인물.
  • 조갑제 평: 이준석-한동훈은 향후 보수의 두 축이 될 수 있으며 경쟁하면서 서로 키워질 수 있음.

③ 1차 TV토론 평가

  • 이준석 활약:
    • 이재명의 공약을 과학기술적 논리로 약화시킴.
    • ‘호텔경제론’, ‘무한동력론’ 등 신조어로 화제.
    • 이재명의 대만 발언에 트럼프 중립론으로 반박.
  • 이기인 평가:
    • 보수 유권자에 “이재명의 유일한 상대는 이준석”이라는 인식 심어줌.
    • 김문수는 정책 토론력 부족으로 존재감 약화.
    • 이준석 지지율 상승 조짐 (특히 광주·전라 지역 여론조사에서 14% 기록).
    • 유튜브 보수계도 “이준석을 찍자”로 전환.

④ 공공의료·의정갈등 쟁점화

  • 이슈 제기: 성남의료원 500병상 중 100병상만 가동, 연간 수백억 적자.
  • 이기인: 개혁신당 지도부 성남의료원 방문 예정, 공공병원 효율성 검증 필요.
  • 조갑제: 개엄 사태의 원인이 된 의정 갈등, 이재명 후보는 정책 책임 명확히 해야.

⑤ 커피 120원 논쟁 및 방탄 유세

  • 이재명 발언: 커피 원가 120원 논란 → 조갑제 “사소한 이슈로 토론 왜곡 우려”.
  • 방탄 유세:
    • 이준석: 방탄 유리 반대, 소통 강조.
    • 이기인: 과잉 대응은 유권자와 거리감, 정치인의 책임감 요구.

⑥ 한동훈 유세 및 김문수와의 거리

  • 현재: 김문수와 유세 따로, 김문수 이름 없는 유세판.
  • 이기인: 당권 경쟁 시작, 한동훈은 ‘선거 책임’ 피하려다 어쩔 수 없이 유세 돌입.
  • 문제:
    • 김문수 유세복 입을까?
    • 김문수를 찍어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 명확히 하지 않으면 “열심히 안 도왔다”는 비판 가능.

⑦ 개혁신당 단일화론 일축

  • 이기인:
    • “단일화는 없다. 스토킹 수준이다”
    • 단일화 명분조차 없고, 과거 이낙연 합당 실패 경험 있음.
    • 사표 방지 기준은 10% 득표율 돌파가 관건.

⑧ 이준석 지지율과 호남 민심 변화

  • 광주·전라:
    • 토론 이후 지지율 급등 (14% 기록).
    • “좋은 보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
  • 이기인: 젊고 성실한 이미지, 꾸준한 지역 방문 효과.

⑨ 이재명 지지율 과열 우려

  • 조갑제: 이재명 60% 가능성은 윤석열, 보수 언론, 보수 지식인 책임.
  • 민주당 대응: “오만하지 말자” 내부 경계령.

⑩ 탈당자 비판 (김상욱, 허은아, 김용남 등)

  • 이기인 평:
    • 김상욱: 지지선언 후 바로 입당, “적응 어려운 장면”.
    • 허은아·김용남: 비례 기대하고 왔다가 이재명 지지선언. 과거 이재명에 대한 맹비난 기록 있음.
    • 정치적 진정성 의심.

⑪ 결론 –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

  • 조갑제:
    • "실수를 견뎌내는 민주주의의 저력 확인"
    • “헌재 8:0 판결과 조기 대선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점은 희망”
    • “주권적 결단의 위대함” 강조.

 

출 처 :  조갑제 "한동훈과 이준석, 경쟁하며 서로 키워질듯" 이기인 "한동훈의 이준석 비판은 자격지심, 누가 누구에게 지적?" [박재홍의 한판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