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주요뉴스 정리 (MBC 뉴스데스크)

다음은 2025년 5월 30일 MBC 뉴스데스크의 뉴스를  제목별로 정리한 요약본입니다.

 

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4.74%…‘이틀 모두 평일’로 지난 대선보다 소폭 하락

• 이번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4.74% (총 1,542만여 명 참여)**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
• 20대 대선(36.93%)보다는 낮았지만, 19대 대선(26.06%)보다는 8.68%p 높음.
• **전남(56.5%)**이 가장 높고, **대구(25.63%)**가 가장 낮음.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
• 투표 기간이 모두 평일이었던 영향으로 2일 차 투표율이 낮았던 것으로 분석됨.

② ‘남편 신분증’ 대리 투표 시도 적발…황교안 후보 측 참관인 ‘봉인지 훼손’

•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선거사무원이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시도하다 긴급 체포됨.
• 방배동에선 황교안 후보 측 참관인이 투표소 내 무단 촬영 및 봉인지에 붉은 색 펜으로 서명, 규정 위반.
• 일부 유튜버 및 시민이 사전투표소 주변 소란 및 선관위 건물 무단 침입 사례도 이어져.
• 선관위는 전반적 부실 대응을 일부 인정하며, 경찰에 수사 의뢰.

③ 일부 유튜버, 부정선거 감시 명목으로 투표소 주변 소란

• 중국인 투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일반 시민 촬영, 숫자 세기 강요, “한국인이 맞냐”는 질문 반복.
• 서울 대림동, 신촌 등에서 ‘한국인 테스트’ 발생.
• 경남 하동, 서울 구로, 수원 등지에선 선관위 건물 무단 침입 사건 잇따라 발생.
• 용인 투표소에선 기표된 투표지가 사전 발견 → 선관위는 자작극 의심하며 수사 요청.

④ 이준석·김문수 캠프 ‘2차 가해’ 논란…피해 영상 유포 및 미성년 대상 발언 전달

• 이준석 캠프 곽대중 메시지 단장, 성폭력 피해자 이름과 영상 포함된 쇼츠 영상 SNS에 게시 → 사과 후 삭제.
•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이준석의 토론 발언을 중학생에게 전달 → 학부모 고발.
• 정치권 및 여론은 명백한 2차 가해로 비판.

⑤ 이재명 “아들 잘못은 제 잘못”…김문수 “부정선거 감시하려면 사전투표”

• 이재명: 아들 성폭력성 댓글 논란에 대해 “잘못 키운 내 잘못”, 자세 낮춤.
• 김문수: 이준석의 여성 혐오 발언 비판과 동시에 “사전투표는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이중 메시지 전달.

⑥ [단독] 김건희 ‘비화폰’ 사용 기록 확인…영부인이 왜 비화폰을?

• 경찰,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자료 전체 확보.
•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 지급 사실 확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통화 내역 복구.
• 비화폰은 국방·외교 고위직 대상 전용 통신장비, 영부인 사용은 매우 이례적.
• 내란 비선 통신 및 비공식 회선 사용 의혹 확산될 전망.

⑦ 이준석 “죽이기 정치에 맞서겠다”…사과 뒤 반격

• 이준석, 당원에겐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사과 메시지 전달.
• 오후엔 기자회견 열어 “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징계 추진은 정치보복”이라며 YS·노무현 인용하며 반격.
• 정치권은 ‘형식적 사과 뒤 2중 메시지’로 인식.

⑧ 유시민 ‘설란영 비하’ 논란에 김문수 “설란영이 김문수다”

• 유시민: “영부인이 될 수 없는 사람…정신이 아니다” 발언 → 여성 노동자 비하 논란.
• 김문수: “설란영이 김문수, 김문수가 설란영”, 유시민 비판.
• 유시민은 발언 일부 사과했으나, “여성·노동 비하 의도 없었다”는 입장.

⑨ 김문수 “계엄은 싫다”…‘김건희 거리두기’ 시도

• 김문수, “대통령이 돼도 계엄 선포 안 하겠다” 여러 차례 강조.
•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엔 “부정 없이 깨끗한 대통령 될 것” 발언 → 김건희 일가와 거리두기 시도.
• 선거운동 말미 “사전투표로 부정 선거 막자” 발언은 여전.

⑩ 이준석, ‘무박 유세’로 청년층 공략…사과 요구 잇따라

• 도심과 대학가 돌며 유세 중,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사과 요구 지속적으로 받음.
• 교육공약 강조하나, 성폭력 발언 관련 논란 여전.

⑪ 권영국 “노후 원전 폐쇄, 재생에너지 전환”…부산·창원 공략

•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고준위 핵폐기물 해법 공약.
• 경남 창원에서는 제조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강조.

⑫ 이재명 “내란 종식 위해 특검해야…국힘도 수사 대상 될 것”

• 이재명, 내란 관련해 국민의힘 일부도 동조 가능성 시사.
• 강원·충북 공략: 35조 추경, 지역 화폐 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공약 발표.
• “정치가 경제 망쳤다”는 메시지로 종반 유세 집중.

 

 

 

 

출 처 : "피 흘려 지킨 민주주의‥이젠 '표'로 지킨다" - [LIVE] MBC 뉴스데스크 2025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