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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윤석열 대통령은 혼자 망가진 게 아닙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organizer53 2025. 2. 25. 08:00

1. 윤석열 대통령과 ‘가케무샤(影武者) 이론’

  • 정규제 주필은 윤석열 대통령을 일본 전국시대의 ‘가케무샤(影武者, 가짜 무사)’에 비유함.
  • ‘가케무샤’란 실제 지도자가 죽었음에도 그 사실을 숨기고, 닮은 사람을 내세워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연기하게 한 사례에서 유래.
  • 윤석열 대통령이 자연인으로서 가짜라는 의미가 아니라, 보수 진영이 진정한 지도자가 아닌 인물을 전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뜻.
  • 민주적 경선 과정 없이 특정 세력의 조작, 표 몰아주기, 종교 단체의 조직적 개입 등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
  •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도 수사와 논란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음.

2. 보수가 지도자를 만들어내지 못한 이유

  • 지난 20년간 보수 진영이 제대로 된 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한 문제를 지적.
  • 박근혜 대통령조차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한 인물로 등장했을 뿐, 새로운 리더십이 나오지 않음.
  • 보수는 여전히 이승만·박정희 같은 영웅적 지도자를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인물이 존재하지 않음.
  • 보수 진영이 새로운 지도자를 만들기보다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지도자를 만들어내려는 ‘영웅주의적 편집증’에 빠져 있다고 진단.
  • 윤석열 대통령이 ‘카키스토크라시(Kakistocracy, 최악의 지도자를 뽑는 정치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일 수 있다고 분석.
  • 이는 미국의 트럼프, 러시아의 푸틴, 중국의 시진핑, 유럽 일부 극우 지도자들과 유사한 대중 선동 정치 패턴이라는 주장.

3. 보수 정당(국민의힘)의 문제점과 한계

  • 국민의힘은 이미 정당으로서 자생력을 상실했으며, 외부에서 지도자를 계속 수혈하는 구조가 반복됨.
  • 1987년 민주화 이후 보수 정당은 일관된 가치와 정책을 가지지 못한 채, 민주당의 반대 세력으로만 존재해 왔다고 비판.
  • 보수 정당이 정책적으로 민주당의 급진성을 반대하는 것 외에는 자체적인 비전과 아젠다가 없음.
  • 보수가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할 경제·사회 문제들(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상법 개정, 자본시장 활성화 등)에 대해 독자적인 입장을 설정하지 못하고 민주당의 안건에 반대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음.
  • 현재 양당 구조(민주당-국민의힘)는 제3당, 제4당이 설 자리를 아예 없애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음.
  • 이준석의 개혁신당이 그런 틈을 뚫고 나오려 하고 있지만, 보수 내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는 불확실함.

4.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부재

  • 보수·진보 갈등은 심하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는 전무함.
  •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 없이 양당 간의 정치적 대결에만 집중하고 있음.
  •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산업·농업·경제 정책에 대한 명확한 비전 없이 ‘포퓰리즘적 입법’에만 집중하고 있음.
  • 대표적인 사례:
    1. 양곡관리법 개정안 →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했지만, 한국 농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없음.
    2. 상속세 문제 → 한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이 필요하지만, 보수·진보 모두 손을 대지 않음.
    3. 자본시장 정책 → 투자 활성화와 경제 성장 방안을 고민해야 하지만, 현재 아무런 논의가 없음.
  •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국민들이 갈등과 혼란을 느끼지만, 이를 해결할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한 상태.

5. 국가적 인재 유출과 경제 위기

  • 한국에서 AI·첨단기술 전문가, 고급 인재들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고 있음.
  • 최근 10년 동안 AI 전문 인력 10만 명이 해외로 빠져나갔으며, 특히 미국으로 이민 가는 젊은 고급 인재들이 급증.
  • 1급 인재들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한국에는 2~3급 인재만 남는 구조적 위기가 발생.
  • 규제 개혁 없이 경제를 성장시킬 수 없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도 규제 완화 정책은 거의 실종.
  • 한국 경제의 미래를 고민하는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 경제 문제는 방치되고 있음.

6. 미디어·플랫폼의 진영화와 국민들의 인식 차이

  • 과거에는 레거시 미디어(신문, TV 뉴스)가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유튜브·SNS 등의 발달로 완전히 진영화된 정보 소비 구조가 형성됨.
  • 국민들은 자신과 같은 진영의 뉴스만 소비하며, 다른 진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모르는 상황.
  • 보수·진보 모두 자신의 진영 안에서만 확신을 가지며, 상대 진영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됨.
  • 대표적인 사례:
    1. 보수 진영에서는 선거 부정론이 중요한 이슈지만, 진보 진영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음.
    2. 민주당 지지자들은 보수 진영의 분노와 불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함.
    3.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야당의 반발과 경제 위기를 실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함.
  • 국민들이 각자의 진영 안에서만 정보를 소비하며 서로 다른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두 개의 한국’ 현상이 고착화됨.

7. 윤석열 대통령의 역할과 개혁 실패

  •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경험 없이 대통령이 되었으며, 국정을 운영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평가.
  • 예산안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회에 가서 직접 협상을 하고,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지만, 윤 대통령은 그러지 않음.
  • 국회를 방문해 야당과 대화하기는커녕 군대를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냄.
  • "정치를 하라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를 모른다."
  • 윤 대통령이 주장한 개혁(규제 완화, 경제 활성화, 사회 개혁 등)은 개헌·비상계엄 문제로 인해 완전히 묻혀버림.
  • 경제 개혁 없이 규제 개혁도 없는 ‘정체된 정권’이 되어가고 있음.

📌 결론: 보수의 생존 전략과 미래 과제

  • 보수 진영이 지도자를 만들어내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새로운 리더를 양성하는 정치 문화가 없기 때문.
  • 현재 국민의힘은 독자적인 정책과 비전 없이, 민주당의 반대 세력으로만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
  •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경제·산업·사회 개혁 논의가 활발해져야 함.
  •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가적 인재 유출, 경제 침체, 정책 부재 등 실질적인 문제들이 방치되고 있음.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보수는 새로운 정치적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개혁 보수’가 중심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음.
  • 국민들은 단순한 이념 대립을 넘어서, 실질적인 정책과 비전을 가진 리더를 요구하고 있으며, 보수도 이에 대응해야 함.

  • 출 처 :  ChatGPT 4.0
              [1부] 윤석열 대통령은 혼자 망가진 게 아닙니다 f.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심층인터뷰]  2024.12.08  삼프로 TV
                https://youtu.be/sKdl8gQViFc?si=5Cvqed1mDGGffK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