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Season 1)/11-3. 핵심 토론 내용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3색 정치토크) ‘윤어게인’ 신당설과 한덕수 대망론 (4/19 CBS 이철희의 주말 뉴스쇼)
organizer53
2025. 4. 19. 15:59
다음은 2025년 4월 19일 방송된 CBS 라디오 <이철희의 주말 뉴스쇼> ‘3색 정치토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출연하여 진행한 토론을 주제별로 더욱 상세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① 윤석열 전 대통령 신당설과 '윤어게인'
● ‘윤어게인’ 신당 가능성
- 김종혁: 신당 가능성은 낮음. 정당이라기보단 결사체 성격. “산신령, 만신 모시는 신당이 더 어울린다”고 풍자.
- 김용남: 신당 추진하는 변호사들 주장도 비현실적. "윤 전 대통령의 공직 선거 출마 불가 → 정당 창당 동력 상실".
- 김한규: ‘윤어게인’은 부활절에 맞춘 마케팅성 용어일 뿐. 정치적 실체 없음. 실제로는 극우 유튜버 중심의 집단.
② 한덕수 총리 대선출마론 (‘한덕수 대망론’)
● 출마 의지와 명분
- 김종혁: 총리 행보는 명백히 출마자. 헬멧·작업복·전국 행보 등 명백한 사전 캠페인. 하지만 ‘출마 명분’은 없음.
- 김용남: 출마 명분 만들기 위해 “민주당 탄핵을 유도했으나 실패”. 헌재가 월권 불가 판단을 내려버림.
- 김한규: 권력에 항상 적절히 거리 둬온 공무원 출신인데, 말년엔 ‘자갈밭에 뛰어든 격’. 결국 불가능한 출마다.
● 정치적 효과
- 김종혁: 한덕수 등장으로 국민의힘 경선 재미 반감. 홍준표·한동훈 등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 구도 깨짐.
- 김용남: 한덕수는 징검다리 역할. 기존 지지층의 실망 → 한동훈에게로 이동할 가능성.
③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판도
● 여론조사 흐름
- 갤럽 조사 요약:
- 한덕수·김문수·홍준표 각각 7%
- 한동훈 6%
- 당 지지층 내: 홍준표 20%, 한덕수 20%, 김문수 18%, 한동훈 16%
● 후보별 평가
후보 | 장점 | 단점 | 비고 |
김문수 | 초기 강세 | 지지 기반 약화, 흔들림 | 한덕수 등장으로 지지율 하락 |
한동훈 | 신선함, 확장성, 감성정치 | 정치 경험 부족, ‘초보티’ | 이미지 대비 실제 검증 부족 |
홍준표 | 갈라치기·공세력 강점 | 거친 이미지, 노이즈 많음 | ‘정치 경험’으로 부각 중 |
나경원 | 김문수 지지층 일부 흡수 | 존재감 약함 | 한동훈 대항마로 주목 |
안철수 | 정책적 명분 | ‘모두까기’ 절박 이미지 | 위기감 고조 |
④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내 지위 및 출당 논란
- 김종혁: 출당 요구했지만 지도부 감쌈. "박근혜·이명박 사진은 안 걸어두면서 윤석열만 감싼다?"
- 김한규: 한동훈이 후보가 되면 ‘당무권’ 생김. 그때 출당 가능성 있음.
- 김용남: 한동훈이 출마해도 윤석열과의 과거 연결성은 약점. 이미지 단절이 필요.
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 김용남: 관심도 낮음. “경선 재미 없으면 본선도 시시해진다.”
- 김종혁: 이재명 후보의 감성 전략 인상적. “코디네이션과 이미지 기획의 승리”.
- 김한규: 이재명 후보 여유 있게 토론 진행. 경쟁자 차별화 부족.
⑥ 세종 집무실 및 국회 이전 논쟁
● 세종 집무실 이전
- 김한규: 적극 찬성. “행정부와 입법부는 세종으로 가야 균형 잡힘.” 헌법 개정 포함한 합의 필요.
- 김종혁: 통째로 옮기지 않으면 비효율 심각. “아니면 다시 서울로 올려야 한다.”
- 김용남: 선거용 공약엔 반대. “국가적 합의 통해 위원회에서 진지한 검토가 필요.”
● 용산 대통령실 활용
- 김한규: 이재명 후보 입장선 실용적으로 판단. “효율성과 비용이 우선.”
- 김종혁: 현실적으로 당선 즉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용산뿐. “찜찜하더라도 결국 사용할 가능성 높음.”
⑦ 국민의힘 TV 토론 (4.21. 오후 2시 예정, B조)
- 참여자: 한동훈, 홍준표, 나경원, 이철우
- 주목 포인트:
- 지목 토론 방식 → 대부분 한동훈을 지목할 듯 → 주목도 상승
- 홍 vs. 한 대결: 검사 출신 선후배 간 충돌 예상. 시청률 ↑, 호감도 ↓
- 나경원: 한동훈에 대한 강력한 공격 가능성
- 이철우: 대중적 주목도 상승 기회
⑧ 정치 경험 vs. 정치 교체 논쟁
- 김용남: “경험 부족이 한동훈 최대 약점. 본선에선 리스크.”
- 김종혁: “정치는 경험의 영역. 윤석열보다 홍준표가 낫다.”
- 김한규: “정치 경험이 지긋지긋하다. 정치·세대 교체 필요.”
종합 정리
국민의힘 | 혼전 양상 지속. 한덕수 변수로 판 흔들림. 결과적으로 한동훈에 유리. |
민주당 | 이재명 독주 속 이미지 전환 집중. 김경수·김동연은 존재감 약함. |
윤석열 전 대통령 | 출당·탈당 어려움. 경선과 본선에 부담 요인. 신당 창당은 가능성 낮음. |
정책 의제 | 세종 집무실 논의는 대선 핵심 이슈 중 하나로 부상. 용산 재활용론도 부상. |
출 처 : 한덕수, 출마 명분 위해 탄핵 원했다? (김한규, 김용남, 김종혁) 2025.4.19 [3색 정치토크]이철희의 주말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