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주요뉴스 정리 [ CBS 김현정의 뉴스쇼/뉴스 연구소]

다음은 2025년 5월 2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뉴스연구소’ 코너의 전체 내용을 주제별로 충실하고 가독성 높게 요약한 정리본입니다. 출연자는 박순봉 (경향신문 기자), 김준일 (시사 평론가)입니다.

 

1. 제3차 TV토론 주요 쟁점 및 발언 정리

① 개헌·비상사태 공방

• 이재명 후보: 이번 선거는 “국민 주권 회복과 내란 극복의 선거”라고 정의. 김문수 후보의 ‘비상사태’ 대응 태도 및 ‘기립 사과’ 불참을 문제 삼음.
• 김문수 후보: 개헌 피해자였고, 사과 요구는 “군중재판”식이었다고 항변.
• 이준석 후보: 개헌 표결 불참 문제 지적받자, “집에 잠깐 들렀다 바로 나왔다”고 해명. 표결 시점엔 이미 끝났다고 주장.

② ‘괴물 방탄 독재’ 프레임

• 김문수 후보: “방탄 독재는 세계 역사에 없다”, “괴물 독재를 막기 위해 이낙연이 나를 지지” 주장.
• 이재명 후보: “대법원장·대법관 탄핵 지시한 적 없고, 보류된 일”이라 반박. 검찰 기소는 “정치 기획”이라 일축.

③ 경제 정책 논쟁 ― ‘호텔경제학’

• 이준석 후보: 호텔 예약 사례를 공산주의 이론이라며 비판. 루카스 차이제 언급을 문제 삼음.
• 이재명 후보: “호텔경제학은 한국은행 보고서에도 실린 사례”, “공산당 운운은 낙인찍기”라며 반격.

④ 이준석 발언 파문 ― ‘여성 성기’ 언급

• 발단: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성적 발언(2022년 온라인 도박·음란 대화)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방송 중 “여성 성기”, “젓가락” 등 원문 표현 인용.
• 반응: 김준일 평론가는 “역대급 저질 토론”, “TV에서 그런 단어 들을 줄은 몰랐다”며 강하게 비판. “이준석에 ‘젓가락’ 단어 따라다닐 것”이라고 경고.
• 정치적 맥락:
  • 성차별 프레임 방어 시도
  • 진보진영 내로남불 지적
  • 이재명 후보 도덕성 공격 목적

2. 이낙연 전 총리,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① 지지 배경

• 명분 1: 이재명·민주당의 ‘괴물 독재 국가’화를 막기 위한 선택.
• 명분 2: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 공동 추진.
• 세부 내용: 공동정부 구성,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위한 3년 임기 제한 개헌 합의.

② 민주당의 강력 반발

• 김민석 위원장: “망하는 연합”, “반헌법적”이라고 비판.
• ‘사쿠라’ 표현: 변절자, 기회주의자 지칭. 이낙연 고문과 김문수 후보 모두 비난.
• 내부 평: “이재명에 대한 감정이 지나쳐 본인을 망쳤다”는 시각.

③ 정치적 파장

• 세미래민 내부 설득: 김용태·전병헌 등 설득에 따라 입장 변화 가능성 제기.
• 상징성 대비 영향력 미미: “실제 표에는 영향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존재.

3. 단일화 이슈 ― 사실상 무산

① 이준석 후보 입장

• 단일화 거부 유지. 김문수 후보에 “책임 져야 할 수도 있다” 발언하며 역공.

② 국민의힘 기류 변화

• 김용태 비대위원장: “3자 구도에서 승리하겠다” 공식화.
• 전략: 김문수는 보수 결집, 이준석은 진보 유권자 분산 유도.
• 연합전선 전략: “죽어도 못 보낸다”는 입장 하에 각각의 역할 수행 강조.

 

 

 

 

출 처 : ‘여성 혐오’ 욕설 옮기기 이준석의 저질 토론... 이준석엔 ‘젓가락’ 따라다닐 것... 전국민 시청 TV토론, 할 말과 안 할 말... 5/28 [뉴스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