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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政治)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7. 검찰독재국가로 치달리다 탄핵된 20대 윤석열 대통령/7-6.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심판 이슈와 부정선거 의혹)

검찰의 윤 대통령 석방 결정, 논란 확산

by organizer53 2025. 3. 11.

검찰의 윤 대통령 석방 결정, 논란 확산

검찰이 윤 대통령의 석방을 결정하자, 내부 수사팀에서 강한 반발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총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 것이며, 적법 절차와 인권 보장 차원에서 소신껏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존 검찰이 법원의 결정에 기계적으로 불복했던 태도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어서,
이러한 결정이 일관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 즉시 항고 포기, 검찰총장의 해명과 논란

검찰총장은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이유
 위헌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 즉시 항고 제도는 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 위헌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 법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항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 과거 법무부의 입장

  • 10년 전 법무부는 즉시 항고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또한, 즉시 항고 제도가 유신헌법 시절 도입된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로 인해, 즉시 항고 포기 결정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 법원과 검찰의 엇갈린 입장

📌 법원의 판단

  • 서울서부지법과 서울중앙지법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하며
     윤 대통령의 체포 및 구속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검찰총장의 결정

  • 그러나 검찰총장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윤 대통령을 석방했습니다.
  • 이에 대해
    ✔️ 법원의 결정을 존중했다면서도 즉시 항고권을 포기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법원이 구속을 정당하다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윤 대통령이 풀려나게 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3. 정치적 고려 의혹과 내부 반발

🔹 검찰총장의 결정이 단순한 법적 판단인지, 정치적 고려가 개입된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수사팀 내부에서도 즉시 항고 포기에 대한 반발이 크며,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검찰의 이번 결정이
✔️ 법적으로 정당한 판단인지,
✔️ 특정 인물의 이익을 위한 선택적 결정인지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검찰의 항고 포기 논란 : 즉시 항고도, 보통 항고도 하지 않은 이유는?

검찰이 법원의 구속 기간 계산 방식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어떠한 법적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시 항고는 위헌 소지가 있어 못 한다고 주장하고,
보통 항고는 즉시 항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못 한다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대응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자, 검찰이 이에 불복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 즉시 항고 → 구속 취소 효력을 정지시켜 윤 대통령이 풀려나지 않도록 함
✔️ 보통 항고 → 윤 대통령이 일단 풀려나지만, 상급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다시 구속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검찰은 즉시 항고도, 보통 항고도 하지 않은 채 윤 대통령을 그대로 석방했습니다.

2. 검찰의 모순적인 논리

검찰이 항고를 포기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즉시 항고는 위헌 소지가 있어서 못 한다.
2️⃣ 보통 항고는 즉시 항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못 한다.

즉,
➡️ 즉시 항고는 위헌이라서 못 하고,
➡️ 보통 항고는 즉시 항고가 가능하니까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논리는 모순적이며, 법리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 2012년 헌법재판소 결정

  • 2012년 헌재는 구속 집행정지 즉시 항고 조항을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 하지만 보통 항고를 하면서 법원에 집행정지를 따로 청구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 즉, 즉시 항고가 어렵다면 보통 항고와 집행정지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검찰은 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이 주장하는 논리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법을 해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3. 검찰의 항고 포기, 공정성 논란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자, 가장 먼저 반응한 사람은 명태 씨였습니다.
그는 "내 구속도 다시 판단받아야 한다"며, 구속 취소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검찰 내부에서도 혼란이 확산

  • 일선 검사들조차 구속 기간 계산 기준이 모호해졌습니다.
  • 대검찰청은 이에 대해 별다른 지침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 결론: 검찰의 선택적 법 적용 논란

🔸 검찰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할 수 있었음에도,
🔸 즉시 항고와 보통 항고 모두 하지 않은 채,
🔸 윤 대통령을 그대로 석방했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이 특정 인물에게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으며,
법 집행의 공정성과 일관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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