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25년 4월 11일 KBS <사사건건> ‘대선 주자 인터뷰① 김문수’ 편의 전체 방송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방송은 대선 출마 선언 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인터뷰한 특집 대담입니다.
① 출마 결심 계기와 시점
- 김문수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줄 알았는데 파면 확정 이후 국가 공백 상태가 걱정돼 출마 결심”이라고 밝힘.
- 대통령 파면 직후 “고민을 거쳐 곧바로 결심했다”고 설명함.
② 전태일기념관 방문 의미
- 첫 공식 일정으로 전태일기념관을 찾은 것은 노동자 출신 정체성 강조 목적.
- 대학 재학 중 직접 공장에서 7년 근무하며 노조 활동한 경험을 언급.
- “전태일은 희생과 헌신의 상징이며,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라 밝힘.
③ 노동관 관련 과거 발언 논란 해명
- 장관 시절 “불법 파업에 손해배상 특효약” 발언 등 비판에 대해:
- “노조 있는 13%만 보호받고, 87%는 방치된 현실이 문제”
- “노조 미가입 노동자 등 약자 보호가 고용노동부의 중심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
④ 2023년 비상사태 관련 국회 장면 해명
- 국회 현안질의 때 모든 국무위원에게 사과 요구 장면에 대해:
- “일괄 사과는 인격 모독, 폭력적 갑질”
- “당시 개헌이나 계엄과 관련한 직접 연루자도 아니었다”는 입장.
⑤ 준비 부족 우려에 대한 반박
- 자신이 고교 시절 삼성 반대 운동으로 무기정학, 대학 시절 제적, 공장 해고 및 수감 경험 언급.
- “노동자, 국회의원(3선), 도지사(2회), 노동위·장관까지 다 해본 후보는 나밖에 없다” 자부.
⑥ 가장 자랑스러운 공직 성과
- 경기지사 시절 성과를 가장 자랑스럽게 여김:
- GTX-A 노선 기획 및 착공
-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조성
- 판교테크노밸리, 파주 LG단지, 다산·광교 신도시 등 개발.
⑦ 이재명 전 지사와 비교
- “김문수 시절엔 부패나 사망자 한 명도 없었고, 채권 중 문제된 이도 없다”며 청렴성과 안전성 강조.
⑧ 국민의힘 내 경선 전망 및 경쟁력
- “누가 후보 되든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면 내가 돕겠다”는 입장.
- 자신이 “국가관, 애국심, 청렴성, 경제 일자리 능력, 한미동맹 역량 면에서 최적 후보”라고 자평.
⑨ 중도 확장성에 대한 입장
- “중도는 통합과 민생, 경제 중심”이라며 본인을 **“좌도 우도 다 경험한 통합형 인물”**로 묘사.
- “순천(전남) 아내와 영천(경북) 출신 본인이 함께 사는 집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라고 언급.
⑩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 장관직 사퇴 직후 윤 전 대통령에게 전화로 사의를 보고함.
- “출마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서로 고생 많았다 인사했다”고 밝힘.
- 윤심(윤 전 대통령 의중)에 대해서는 “특별히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음.
⑪ 윤석열 출당·책임론에 대한 입장
- “당장의 관심은 대통령 관저 퇴거 등 정리 단계, 출당 여부는 시기상조”라고 밝힘.
⑫ 대통령실 존치 여부
-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선 “국민 여론을 보겠다”면서도, “지난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궁색함 드러났다”고 평가.
⑬ 사회 분열과 민주주의 위기 진단
- “양극단 대립은 더 강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 과정”이라며 낙관적 시각 제시.
- “본인은 유신 반대·직선제 운동 경험이 있어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왔다”고 주장.
⑭ ‘깨끗한 후보’ 강조와 청렴도 성과
- “경기도지사 시절 청렴도 전국 1위, 외부 감사관 통한 부패 통제, 청렴 구호 철저히 실행” 등 구체적으로 설명.
⑮ 대통령으로서의 국가 운영 비전
1) 경제
-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 “해외 탈출 대신 국내 유치하는 대한민국 실현”
2) 안보
- “북핵·주변국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 강화 필요”
3) 통합
- “여야, 노사, 빈부, 영호남 모두 통합 가능한 인물은 나”
⑯ 단일화 및 빅텐트론에 대한 입장
-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중도·보수·원외·원내 모두 힘을 합쳐야”
- “성자에게 양보할 수 있는 마음가짐 필요… 빅텐트 전략 지지”
출 처 : [사사건건] 대선 주자 인터뷰①김문수 : 출마 결심, 결정적 계기는? / 전태일기념관 방문의 의미 / 장관직 사퇴 후 尹 통화, 무슨 말 했나 - KBS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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