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政治)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10. 21대 대통령 선거 과정/10-2. 국민의 힘

대선 주자 인터뷰② 나경원 (4/15 KBS 사사건건)

by organizer53 2025. 4. 19.

다음은 2025년 4월 15일 KBS <사사건건> ‘대선 주자 인터뷰② 나경원’ 편의 전체 방송 내용을 주제별로 구조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① 출마 결심 계기와 시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직후 체제 위기감을 느끼고 출마 고민 시작.
  •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출마 결심.
  • “국회를 잘 아는 사람이 정치를 복원할 수 있다”는 판단.

② 드럼통 퍼포먼스의 의미

  • SNS에 올린 드럼통 사진에 대해 “굴복하지 않겠다”는 상징.
  • 이재명 후보 별명 ‘드럼통’과 연계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공포가 된다”는 메시지.
  • 나경원이 대통령이 되면 ‘드림통’이라는 캠페인 문구 활용.

③ 출마 선언 당시 메시지 요지

  • “이번 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 체제 전쟁이다.”
  • “북한과 반국가 세력에 맞서는 최후의 정치인으로서 나섰다.”
  • 자신이 북한 지령문에서 제거 대상자로 언급된 바 있다며 안보 프레임 강조.

④ 이념이 밥이다? – 체제 전쟁론의 의미

  • 이념이 철지난 것이 아니라, 현실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 주장.
  • 예: 이재명의 기본소득 공약은 반시장 정책이며, 무디스 신용등급 언급 사례 제시.
  • “공수처 설치·운영, 국회 운영 등에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후퇴했다”고 비판.

⑤ 반국가 세력 발언 논란 해명

  • 민노총 간첩단 사건, 북한 지령문을 직접 언급하며 “민주당·민노총의 시위 구호가 유사하다”고 주장.
  • “민주당 정책은 반국가 세력과 닮아가고 있으며, 간첩 수사권 이관 이후 검거율도 떨어졌다”고 경고.

⑥ 탄핵 반대 입장과 현재의 태도

  •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분명히 밝힘.
  • 다만, 이번 선거는 탄핵 찬반 구도가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는 입장.
  • “국회 권력 독점이 문제의 핵심이었고, 민주주의가 망가졌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강조.

⑦ 중도 확장성 및 지지층 확산 전략

  • “원칙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것이 중도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주장.
  • 동작을 오선 의원 경력을 강조하며, “국민의 삶에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 피력.
  • 소상공인·서민과의 접점을 바탕으로 한 정치를 강조.

⑧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론에 대한 평가

  • “텔레비전만 틀면 한덕수 대행 나오는 상황…일종의 사전 작업처럼 보인다”고 평가.
  • “통상·외교는 훌륭하지만, 의회와 정치를 잘 아는 분은 아니다”며 회의적 태도.
  • 다만 “상황에 따라 협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여지는 남김.

⑨ 한동훈 후보와의 갈등

  • 한동훈 후보를 “탄핵의 정치적 배경과 민주당에 이로운 구조를 만든 책임이 있는 인물”로 비판.
  • 한동훈이 ‘기득권 연명’이라며 나 의원을 비판한 SNS에 대해 “공감 능력 부족, 박근혜 사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이라며 반박.

⑩ 지지율 및 향후 전략

  • “출마 선언 직후 여론조사라 낮게 나왔을 뿐, 비전과 소통으로 곧 반등할 것”이라 자신.
  • 보수진영에서 지지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선 “국민들이 아직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 설명.

⑪ 반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한 입장

  • “정치는 상상력이다. 대의를 위해 어떤 조합도 가능하다”며 열려 있는 태도.
  • 홍준표 시장의 빅텐트 제안에 대해선 “지금은 시기상조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

⑫ 주요 국정 어젠다 및 공약

  1. 관세 원샷 단판
    •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접촉한 경험을 언급.
    • “관세 문제는 방위비와 분리할 수 없고, 원샷으로 정리할 협상이 필요”함을 강조.
  2.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 “폐업 속출 상황에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
  3. 공수처 폐지
    • “공수처는 민주당 하명 수사처, 800억 쓰고 기소 4건”이라며 비효율성·정치편향성 지적.
    • “공수처 폐지는 1호 공약”이라고 강조.

⑬ 양극화 사회 통합 구상

  • 사회 극단화에 대해 “연애·결혼도 안 된다”는 수준의 분열이라 진단.
  • 국민 통합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소통이 중요하며, 과거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
  • 출마 첫 일정으로 이화장(이승만 대통령 구상 공간) 방문한 점을 강조하며,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통합 추진하겠다고 밝힘.

 

 

출 처 : [사사건건] 대선 주자 인터뷰② 나경원: 출마결심, 결정적 계기는? / 드럼통에 들어간 사연 / 한덕수 대행 출마 부정적 이유는 / KBS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