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싸)"대선 이후 국민의힘 분당될 것" vs "친윤은 그럴 용기 없어" (5/26 MBC 라디오)

**2025년 5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 – 대선 특집 외전>**의 전체 내용을 핵심 토론 주제별로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정리한 요약입니다. 주요 출연자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입니다

 

① [핵심 쟁점]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 이준석 후보 단일화 가능성 평가

• 서용주: 단일화는 이준석 후보에게 ‘독배’. 보수 재편의 중심이 되기 위해 완주 필요. 단일화하면 “정치인생 끝”.
• 김종혁: 이준석은 꽃놀이패 쥔 상태.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전략. 국민의힘 압박은 오히려 그를 돋보이게 함.

● 국민의힘 단일화 전략

• 양측 분석: 단일화를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압박 프레임’으로 이준석 후보 지지 확장을 제한하려는 전략.
• 서용주: 이준석은 “개혁 보수의 상징” 이미지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거부하며 고립을 피하고 있음.

● 단일화 조건에 대한 입장

•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조건을 개혁신당이 제시하라” 발언 → “단일화 실패 책임 전가 시도”로 해석됨.

② [쟁점 정리] 이재명 후보의 단일화 프레임 활용

• 발언 요지: 이재명 후보 “김문수-이준석은 내란 단일화 가능성 있어” → 단일화 프레임을 '극우 동맹'으로 규정.
• 서용주: 전략적으로 “극우+극우의 단일화 = 내란 세력”이라는 규정을 선제적으로 내세운 것.
• 김종혁: 이재명 후보는 단일화 예측보다는 ‘이미지 씌우기’가 의도. 그러나 단일화 가능성은 낮음.

③ [사전투표 이슈] 김문수의 태도 변화

● 김문수 사전투표 독려

• 과거 “사전투표 폐지” 주장 → 최근 사전투표 장려 입장으로 선회.
• 서용주: “윤석열도 사전투표 했었다”, 김문수 입장 변화는 실리적 판단.
• 김종혁: 단일 투표일의 리스크 고려한 현실적 변화.

● 사전투표를 둘러싼 논란과 해석

• 국민의힘 내 일부 여론은 여전히 부정선거 의심.
• MBS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 의향층”은 민주당 지지층 51%, 국민의힘 16% → 사전투표 회피로 인한 불리 전망.

④ [정치적 흐름] 국민의힘 내부 기류와 분열 가능성

● 친윤 vs 비윤

• 서용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친윤과는 온도차. 대선 이후 ‘한동훈-친윤 분리 구도’로 분당 가능성 있음.
• 김종혁: “친윤은 세력도 용기도 없다”, 선거 후 자발적 거리두기와 세탁 시도는 있겠지만 분당은 어려움.

● 김문수 이름 없는 유세복 논란

• 김종혁: 단순한 옷 인쇄 지연일 뿐. 친윤계의 공세 과장.
• 서용주: 그래도 김문수 이름이 적힌 옷을 먼저 찾지 않은 건 상징성 회피 의도로 볼 수 있음.

⑤ [사법 이슈] 전국법관대표회의와 사법개혁 논쟁

● 전국 법관대표회의

• 정족수 충족, 회의 성립. 사법 독립성 관련 입장 발표 예상.
• 서용주: 자정 기능 필요. 사법 개혁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대선 이후가 적절.
• 김종혁: 민주당의 대법관 숫자 확대 제안은 "사법 장악 시도"로 보일 수 있음. 정무 판단 실패.

● 민주당의 이중성 지적

• 김종혁: 과거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은 비판하지 않다가 조우진 대법원장에겐 공격 → 선택적 분노.
• 서용주: 현재도 부정선거 망상에 빠진 세력(윤·김문수 등)이 문제. 과거 주장보다 지금 생각이 중요.

⑥ [정책·토론 전략] TV 토론과 향후 선거 전략

● 이재명 후보 전략 변화

• 서용주: 3차 정치 분야 토론은 ‘내란-탄핵’ 프레임 명확히 할 기회.
• 김종혁: 이재명 후보 실언 다수. “쉐 발언”, “미군 점령군” 등이 약점.

● 후보별 전술 요약

후보	현재 전략	기대 효과
이재명	절제된 메시지, 방어적 기조 탈피	프레임 주도권 확보, 실점 방지
김문수	윤석열과의 거리 조절 실패	상승세 있으나 한계
이준석	중도보수 표 흡수, 고립된 국민의힘 압박	차기 대권 기반 마련 목적

 

 

 

출 처 : [정치인싸] "대선 이후 국민의힘 분당될 것" vs "친윤은 그럴 용기 없어" with 김종혁, 서용주 MBC RADIO 정치인싸 250526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