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마태오 신부의 "12.3 내란을 말하다" 설교는 2024년 12월 9일 대전의 대흥동 성당에서 열린 시국기도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강론은 12월 3일에 발생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성경의 요한 묵시록에 빗대어 설명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https://youtu.be/846J3A4VaP0?si=j9Bv2qLWsEKWJDMy
주요 내용
- 묵시록의 용과 용산 비유 김 신부는 요한 묵시록 12장 3절에 나오는 사악한 용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사악한 용이 자리 잡은 그곳을 우리는 용산이라고 부릅니다"라고 말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비상계엄에 대한 비판 김 신부는 12월 3일 밤에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지랄x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를 "친위쿠데타"이자 "국민을 향한 반란"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대통령의 행위가 민주주의와 국민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시민들의 대응 칭찬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을 칭찬하며, "시민들의 용기와 계엄군 병사의 양심과 온 국민의 염원이 만나 몇 시간 만에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속 조치 요구
김 신부는 단순히 윤석열 대통령과 그 공범들을 처벌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1. 국민의힘 해산 (통합진보당 때의 기준 적용)
그는 국민의힘을 "반란수괴 편에서 공범을 자처한 정당"으로 규정하며,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의 기준을 적용해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해체 수준의 검찰 개혁
김 신부는 대한민국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기관으로, 현 사태의 "만악의 근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 습니다. 그는 검찰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윤석열과 그의 공범들을 감옥에 수감
김 신부는 이러한 조치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2의 윤석열, 제3의 윤석열이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강론의 영향
- 이 강론은 유쾌하고 발랄한 표현과 함께 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천주교대전교구 등이 이날 강론 내용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시국미사 신부님 명 강론, 이것이 바로 지X발광 용산 이무기 시국 파탄' 제목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 이 강론은 30분간 이어졌으며, 김 신부 특유의 유머와 결연한 태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국기도회는 1부 시국미사와 2부 정의평화대행진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용태 신부 소개
-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 첫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일한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 강론은 유쾌하고 발랄한 표현과 함께 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정치적 논쟁과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출 처 : 대전MBC, 202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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