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Season 1)/11-3. 핵심 토론 내용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우원식이 불붙인 개헌 논쟁 (4/7 오대영라이브/단도직입)
by organizer53
2025. 4. 8.
다음은 2025년 4월 7일 방송된 JTBC <오대영 라이브>의 ‘간파 – 단도직입’ 코너 중 개헌 논쟁 관련 심층 토론을 구조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방송 개요
- 출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주제: 대통령 파면 이후 개헌 논의의 본질과 타이밍 – “개헌이 우선인가, 내란 종식이 우선인가?”
1. 논쟁의 출발점: 이재명 대표 발언
- “개헌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 회복이 더 시급하다…내란 극복이 먼저다”
- ▶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비상계엄 요건 강화는 필요하다고 보되, 지금 당장 개헌을 추진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강조
- ▶ 개헌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시기와 방식”에 초점
2. 여야 주요 입장 비교
구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
국민의힘 (권영세, 김종혁) |
개헌 필요성 |
인정하되 장기적 논의 필요 |
적극 추진, 지금이 개헌 최적기 |
주요 안건 |
5.18 정신 명기, 비상계엄 요건 강화 (원포인트 가능) |
4년 중임제 도입, 권력구조 전면 개편 |
개헌 시기 |
2028년 총선에 국민투표 → 2030 대선부터 적용 |
2026년 지방선거 개헌투표 → 2028 총선과 함께 대통령 선거 |
대통령 임기 |
현행 임기 유지 or 이후 논의 |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주장 |
3. 홍익표 원내대표 입장 (더불어민주당)
- “개헌과 민주주의 회복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 “60일 남은 대선과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 “지금은 민생이 더 시급, 추경 예산부터 처리해야”
- “개헌은 충분한 시간과 공론화가 필요…시민 사회도 참여해야”
4. 김종혁 전 최고위원 입장 (국민의힘)
- “이재명 대표의 '내란 종식' 발언은 정치적 의도”
-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했고, 사법절차 진행 중인데 왜 계속 내란 타령인가?”
- “5.18정신도 중요하지만 민생과 권력구조 개편이 더 실질적”
- “4년 중임제로 개헌하고, 대통령·총선 일치시켜야”
- “국회의원도 자기 임기 줄이려 하지 않으면서, 개헌 논의만 하겠다는 건 위선”
5. 핵심 논쟁점 정리
쟁점 |
민주당 |
국민의힘 |
개헌 시기 |
장기적 접근: 2028 총선에 국민투표 |
조기 개헌: 2026 지방선거에 국민투표 |
임기 단축 |
반대 또는 유보 |
찬성, 3년 단축 후 7공화국 시작 |
국민투표 병행 가능성 |
50일 내 현실적 불가능 |
필요성 강조, 의지로 극복 가능 |
원포인트 개헌 |
가능 (5.18 + 비상계엄 요건) |
반대, 권력구조 중심으로 논의해야 |
6. 개헌 로드맵 2가지 제안 정리
로드맵 |
내용제안 |
세력 |
중기안 (국민의힘 측) |
2026 지방선거 개헌 투표 → 2028 총선·대선 동시 |
한동훈 등 여권 주자 |
장기안 (야권 중심) |
2028 총선 개헌 투표 → 2030 지방선거·대선 동시 |
이재명, 홍준표 등 |
7. 토론 요약 & 정리 포인트
- 개헌 필요성에 대해 여야 모두 동의하지만,
- 시기와 방식, 핵심 내용, 국민투표 시점에 대해 큰 차이 존재
- 핵심 갈등은 ‘대선 직전 조기 개헌 추진’ vs ‘2030년 장기 계획’으로 구분
- 개헌 논의가 진정성보다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좌우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신도 주요 배경
출 처 : [단도직입] 우원식이 불붙인 개헌 논쟁…유불리 계산만? 진정성 있나 / 2025. 4. 7 JTBC 오대영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