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25년 4월 8일 방송된 JTBC <손석희의 질문들> 중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윤 전 대통령 개입 의혹” 관련 주제에서의 출연자 발언 내용을 매우 자세하게 정리한 요약입니다.
🟥 주제: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향력인가?
📌 배경:
2025년 4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석 예정인 **헌법재판관 2인(이석태·문형배 재판관 후임)**에 대해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
특히 이완규 지명자는 **‘비상개엄 문건 관여 의혹’**이 있어, 야당과 시민사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강한 반발이 제기됨.
🔷 유시민 작가 발언 요지
- **“한덕수는 대통령 대행이 아니라 내란수행의 대행이다”**라는 강도 높은 비판으로 발언 시작.
- 그동안 “여야 합의가 없어서”라며 임명을 미뤄왔던 재판관 지명을, 탄핵 선고 이후에야 갑자기 처리한 것은 ‘정치적 끼워넣기’”라고 규정.
- 이완규 지명자에 대해:
- “비상개엄 문건 관여 의혹이 있는 인물을 지명한 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 “두 사람(윤석열·이완규)의 관계보다, 지명 자체가 보여주는 정치적 메시지가 문제.”
- 한덕수는 내란범을 대행하고 있다는 ‘정체성 문제’가 드러난 순간: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탄핵을 기각하면서 ‘위헌은 맞지만 파면할 만큼 중대하진 않다’고 판단했는데, 그게 단초가 되었다.”
- “그 판단이 오히려 공직사회에 ‘헌법은 대충 어겨도 되는 것’이라는 위험한 메시지를 던졌다.”
🔷 금태섭 변호사 발언 요지
- “법적으로 가능한지를 따지기 이전에, 국민 입장에서 너무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결정이었다.”
- 한덕수 총리는 경륜 많은 행정관료 출신으로, 이런 결정의 정치적 파장을 모를 리 없다.
- “헌재가 대통령을 파면한 직후, 권한대행이 논란이 될 인사를 한 것은 정치적 분란을 자초한 일.”
- 여야 모두에게 당부:
- “이제 겨우 큰 고비 하나를 넘긴 상황에서, 앞으로 나라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 “이런 인사로 또 한참 싸움만 하게 되면, 6월 조기 대선까지 또 갈등만 이어질 것이다.”
- “한덕수는 국가의 대표 자리라는 인식을 갖고,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점을 반복 강조.
🔷 발언 핵심 비교 요약
항목유시민금태섭
핵심 평가 | 한덕수는 “대통령 대행이 아니라 내란수행 대행” | “국민 눈높이에선 무책임하고 이해 안 되는 결정” |
지명자 평가 | 이완규 지명은 사실상 윤석열의 의중 반영 | 논란 자초하는 인사, 파면 직후 처리로 타이밍 악화 |
헌재와 책임 | 헌재의 한덕수 탄핵 기각이 위험한 선례와 인식 제공 | 법리 떠나, 국민이 바라는 안정적 리더십 결여 지적 |
정치적 파장 | 헌정 질서의 일탈을 정당화하는 수순으로 작용 우려 | 보수·진보 모두 미래적 담론보다 갈등 재생산 우려 |
🔷 종합 정리
- 두 출연자 모두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정치적 무책임, 윤 전 대통령과의 연계성, 국정 혼란의 재점화라는 측면에서 강하게 비판함.
- 유시민은 이를 ‘헌정질서 유린’과 연속된 내란 정권의 잔재 작동으로 해석했고,
- 금태섭은 법적 정당성보다 국민 감정과 정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감각한 행동이라 진단함.
출 처 : [손석희의 질문들] 한덕수 대행, 왜 헌법재판관 지명했나? MBC 2504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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