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25년 5월 5일 방송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의 [한판인터뷰] 코너에서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의 발언을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4개 주제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
① 김문수, 한동훈 꺾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 김문수 후보는 경선에서 한동훈 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됨.
- 경선 승리는 단일화의 중심이 될 정통성과 명분 확보의 의미도 가짐.
- 윤태곤 실장에 따르면, 김문수는 단일화에 반대하고 있지 않으며, “우리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유지해 왔음.
- 후보로서의 입장이 달라진 게 아니라 전략적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해석됨.
② 단일화 놓고 김문수-한덕수 동상이몽?
- 당 지도부 및 중진들은 ‘단일화 조속 추진’ 입장이며, 김문수는 ‘시기상조’ 입장.
- 김문수는 “컨벤션 효과를 누린 뒤 주도적 단일화 추진”을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음.
- 반면 한덕수 측과 당 지도부는 “시간이 없다”며 즉각 단일화를 요구.
- 윤 실장은 한덕수가 정몽준·안철수처럼 독자 지지층이 있는 후보는 아니라고 평가.
- 한덕수가 보여준 행보(5·18 관련 발언, 광주 방문 등)는 중도확장 시도지만 성과 미흡.
③ 8시 국민의힘 의총… 단일화 시너지 날까?
- 의총은 사실상 김문수 압박 수단.
- 그러나 윤 실장은 “김문수가 당규 위반한 것은 없다”고 지적.
- 김문수 측은 박계동 전 의원을 통해 “5월 25일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 시간이 있다”는 입장.
- 즉, 시간 벌기 전략으로 ‘당내 주도권 우위’ 확보를 노리는 것.
- 윤 실장은 “결국 단일화는 될 것”이라 전망하며, “한덕수가 독자 완주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분석.
④ 이재명 ‘3심 유죄취지 파기환송’... 민주당 영향은?
- 윤 실장은 파기환송 결정보다 이후 민주당의 대응이 더 문제였다고 지적.
-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추진 등은 “이재명이 강조해 온 안정·통합 이미지에 역행하는 행보”라고 평가.
- 오히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혼란으로 이재명 캠프는 재정비에 성공.
- 민주당은 다시 평정심을 찾고 민심 투어 재개하며 안정된 흐름.
- 반면 국민의힘은 파기환송이라는 유리한 조건 속에서도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
요약 정리:
- 김문수는 단일화에 반대한 적 없으며 주도권 확보를 원함.
- 한덕수는 독자 지지기반이 미약해 단일화 필요성이 더 큼.
- 당 지도부는 조기 단일화 원하지만 김문수는 여유 있게 접근.
- 민주당은 대법 판결 후 빠르게 안정세 회복, 국민의힘은 혼란 지속.
출 처 : 윤태곤 "김문수는 단일화 입장 변한 게 아니다" "한덕수는 안철수 반기문처럼 독자적 지지세가 없다"5/5 [박재홍의 한판승부]
'11.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Season 1) > 11-4. 주요 인터뷰 내용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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