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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13-3. 토론 프로그램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정치인싸] 국힘 경선 맞수토론 평가와 한덕수 대선 출마 가능성(4/26 MBC 라디오)

by organizer53 2025. 4. 27.

① 방송 핵심 주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맞수토론(4강 토론) 평가
  • 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38%, 한동훈 8%
  • 국민의힘 후보들 '한덕수 단일화' 입장 변화
  • 한덕수 권한대행 30일 전격 사임설
  • 홍준표 "비명계·이준석과도 연대" 발언 분석
  • 국민의힘 결선 2인 전망

② 쟁점별 상세 요약

1. [국민의힘 맞수토론 평가]

▣ 주요 내용

  • 한동훈 vs 홍준표
    • 공격성과 방어성이 극단적으로 충돌한 구도.
    • 한동훈: 검사 시절처럼 끈질기게 추궁.
    • 홍준표: 질문을 회피하거나 농담성 답변으로 넘김.
  • '깐족' 논란
    • 홍준표, 한동훈을 향해 "깐족거린다" 반복.
    • 한동훈은 오히려 이를 받아쳐 "깐족" 이미지를 희화화.
  • 정책 논의 실종
    • 경제, 안보, 외교 등 본격적 국가운영 의제 논쟁 부재.
    • 사소한 개인 인신공격 및 과거 발언 꼬집기에 집중.
  • 김문수·안철수의 포지션
    • 김문수: 언급이 적어 실질적 마이너스 없이 유지.
    • 안철수: 차분하고 정책 중심형 토론을 시도했으나 존재감은 약함.

▣ 평가 및 분석

  • 한동훈: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보여줬으나, 정치인으로서 부드러운 이미지 구축에는 실패.
  • 홍준표: 기존 인식(구태정치인) 강화, 새로운 매력 어필 실패.
  • 토론회 전반: "본선 경쟁력 점검"이라는 목적에는 미달, 오히려 후보별 약점을 부각시키는 효과.

2. [갤럽 여론조사 결과 해석]

▣ 주요 내용

  • 전체 응답자 기준
    • 이재명 38% → 역대 최고 수치 기록.
    • 한동훈 8% → 국민의힘 계열 1위.
  • 국민의힘 지지층 내 평가
    • 호감도 순: 한덕수(+46) > 김문수(+25) > 홍준표(+2) > 한동훈(-16).
    • 한동훈에 대한 '배신감' '비토' 감정 여전.
  • 지지율 변동
    • 전주 대비 한동훈 상승세.
    • 한덕수·김문수·홍준표는 소폭 하락 또는 정체.

▣ 평가 및 분석

  • 한동훈: 토론을 거치며 지지층 내 지지세를 일부 확장.
  • 보수층 심리:
    • "본선 경쟁력"을 의식한 전략적 이동 움직임 감지.
    • 그러나 '배신자' 인식 극복이 필수적 과제.
  • 전체 판세: 이재명 독주 체제 속, 보수진영 후보군 난립 및 약세 지속.

3.  [국민의힘 '한덕수 단일화' 논의]

▣ 주요 내용

  • 기존 반탄핵 진영 후보들: 탄핵 반대 입장에서 다소 후퇴하거나 유보적 태도.
  • 한덕수 단일화론:
    • "탄핵 이슈를 덮고 본선 경쟁력 강화" 명분으로 단일화 명분 마련 시도.
    • 한동훈 중심 재편 가능성 대두.
  • 표심 흐름
    • 과거 '탄핵 책임론' 중심 → '본선 승리 가능성' 중심으로 이동.

▣ 평가 및 분석

  • 본선 경쟁력 논리: 경선 과정에서 점점 더 설득력 강화.
  • 리스크:
    • 반탄핵·강성보수층 이탈 가능성.
    • '탄핵 책임' 프레임이 여전히 당내 일부에 뿌리 깊게 존재.
  • 한동훈의 과제: 찬탄-반탄 갈등을 최소화하고, 외연 확장을 도모할 정치적 기술 요구.

4.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

▣ 주요 내용

  • 30일(화요일) 출마 선언 예정
    • 사임은 그 전 또는 당일 가능성.
  • 출마 결심 단계
    • “출마 여부 고민” 단계 넘어, “출마 후 캠페인 전략 구상” 단계로 진입.
  • 프레임 설정
    • "탄핵-내란 프레임" 회피 → "경제, 외교, 실용" 중심 전환 의도.
  • 추대 세력
    • 정치 거물급 아닌, 경기고 동창 중심의 친목성 그룹.

▣ 평가 및 분석

  • 실질적 동력 부족: 조직·명망·지지율 모두 미약.
  • 출마 동기: 대선 승리가 아닌, '한동훈 견제용 당권형 카드' 해석 우세.
  • 리스크:
    • '한덕수 출마=윤석열 정권 연장' 이미지로 귀결 가능성.
    • 탄핵 선거 프레임의 반대급부로 작용할 위험성.

5. [홍준표 빅텐트론(이준석+비명계 연대)]

▣ 주요 내용

  • 홍준표 발언:
    •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당 비명계까지 함께 가겠다" 선언.
  • 당사자 반응
    • 이준석: 국민의힘 복귀 의사 전무, 독자 노선 유지 중.
    • 비명계: 아직 공식적 반응 없음, 가능성 희박.
  • 실현 가능성
    • 매우 낮음. "김칫국 마시는 수준" 비판.

▣ 평가 및 분석

  • 홍준표의 전략
    • 중도층 포섭을 통한 확장 전략 시도.
  • 한계
    • 실제 연대 가능성 부재.
    • 기존 강성보수 지지층의 반발 가능성 존재.
  • 상징성
    • "홍준표식 빅텐트론"은 현실 기반이 아닌 상징 정치의 일환에 가깝다.

6. [국민의힘 결선 2인 전망]

  • 예측 분포
    • 장성철: 한동훈 vs 김문수
    • 윤희석: 한동훈 vs 김문수
    • 서용주: 한동훈 vs 홍준표
    • 박성태: 한동훈 vs 홍준표
  • 핵심 변수
    • 한덕수 캠프와의 연결고리를 가진 김문수의 조직표.
    • 홍준표의 중도·현역 의원 지원세 확대 여부.

③ 분석 및 평가

항목 평가 분석
한동훈 검사 이미지를 벗지 못해 정치인으로서 확장성은 부족 그러나 "본선 경쟁력" 명분으로 경선에서 1위 가능성 높음
홍준표 기존 이미지 답습, 참신성 결여 중도 확장은 쉽지 않으나 고정 지지층 존재
김문수 조직표 일부 확보 다만 토론 등 개인 경쟁력은 취약
안철수 토론 가장 무난 그러나 존재감, 결집력 부족으로 결선 진출은 어려움

  종합 결론

  • 국민의힘 경선은 ‘본선 경쟁력 vs 보수 결집’ 구도.
  • 한동훈은 검사적 공격성에서 벗어나는 ‘정치인화’ 작업이 시급.
  • 홍준표는 새로운 메시지 없이 과거 이미지만 소비.
  • 김문수는 한덕수 지지층 덕에 결선 진출 가능성 열려 있음.
  • 안철수는 평가는 좋으나 '힘'이 부족.
  • 한덕수 대행 출마는 사실상 기정사실화, 그러나 대선 승리가 아닌 당권 견제용으로 해석됨.

 

요약 한 줄 결론:

"국힘 경선은 '본선 경쟁력' 중심으로 재편 중이지만, 한동훈의 '검사 이미지' 극복이 최대 관건이며, 한덕수 출마는 '당권형 카드'에 가깝다."

 

 

 

출 처 : [정치인싸] 뜨거웠던 국힘 경선 맞수토론, 평가는? | 한덕수, 30일 전격 사임 유력? with 장성철, 서용주, 윤희석, 박성태 MBC RADIO 정치인싸 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