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주 커피 카운티 앤터프라이즈시의 목화 바구미 기념탑
목화 바구미와 그것이 가져다 준 번영을 진심으로 기념하면서
알라바마 앤터프라이즈 시민들이 이 탑을 세웠다
‘땅콩의 수도’로 불리는 풍요로운 도시
- 1896년 미국 남부 알라바마주는 비통한 슬픔에 잠겼습니다. 목화재배로 유명한 이곳에 갑자기 목화바구미라는 벌레가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목화수확은 절반으로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이 지역에 치명적인 전염병까지 나돌았습니다.
- 그 때 어떤 사람이 목화 바구미가 땅콩 냄새를 싫어하니까 목화 대신 땅콩을 심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들은 밭에서 목화를 뽑아내고 대신 땅콩을 심었습니다.
- 20년 후, 이곳은 ‘땅콩의 수도’로 불릴 만큼 풍요로운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 농부들은 콩, 땅콩을 비롯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야 했다. 소, 돼지, 닭들을 어떻게 사육하는지도 배웠다. 그 결과 농가의 소득은 목화만 재배할 때보다 훨씬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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