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효능감 (political efficacy)
청년의 투표참여 이끄는 핵심 요인, 정치적 효능감
그렇다면 청년을 투표참여로 이끄는 요인은 무엇인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2040세대 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대의 투표참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정치적 효능감’이었다.
정치적 효능감이란 “나의 정치참여가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다. 투표해 봐야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비관이 지배적일 때는 굳이 투표할 이유를 못 느끼지만 이와 반대로 투표를 통해 정치사회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때는 투표의 지도 높아진다는 의미다.
정치효능감(political efficacy)이란 개인이 한 사회 내의 정치과정에서 발휘될 수 있는 자신의 영향력 및 권위있는 정부 활동에 대한 주관적인 신념이라 할 수 있다. 정치효능감은 개인이 정치과정에서 그의 정치적 행동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사회 내 무엇인가를 움직이며 바꿀 수 있다는 적극적인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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