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크라시(technocracy 기술관료제)
기술관료제(technocracy 테크노크라시)는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 즉 기술관료(technocrat 테크노크라트)가 경제 체제를 관리하는 사회 체제이다.
과학기술의 역할이 크게 늘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는 것이 권력에 접근하는 중요한 양식이 된다. 테크노크라시 사회는 인간에게 유익한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기술관료적 사회가 될 가능성이 큰 사회이다. 이럴 경우 사회는 점점 기계화, 조직화되고 그러한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은 이른바 조직인으로 전락해 고독감과 비인간화를 겪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1930년대에 미국에서 유행한 기술주의적ㆍ개량주의적 사회 경제 사상. 또는 그런 체제로 전문 기술자가 모든 생산 기관을 관리하고, 가격 제도를 생산 동력과 소비 가치를 기준으로 하는 에너지 단위로 바꿀 것을 주장한다.
기술자가 관리하는 사회 경제 체제로 기술이 모든 일에 가장 유용하다는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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