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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政治)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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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정신과 민주당의 자기부정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르는 선거는 어차피 정권 심판 선거일 수밖에 없다. 집권 세력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을 통해 탄생한 정권이고, 촛불 혁명의 계승자를 자임하는 정부다. 그렇다면 정부와 여당에 대한 평가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얼마나 구현했는가에 따라 판가름 날 수밖에 없다. 촛불 정신이란 무엇인가. 국민은 그 추운 겨울, 무엇을 위해 주말마다 광화문광장을 촛불로 물들였던가. “이게 나라냐.” 이것이 광장의 외침이었다.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라는 것이 촛불의 지상명령이었다. 촛불 정신은 곧 이 나라를 비정상적인 기형 국가로 만든 ‘친일-독재 기득권 세력’, 즉 수구 세력을 청산하라는 역사의 명령이요, 새로운 사회를 위한 근본적 개혁을 감행하라는 .. 2023. 9. 8.
8-5-1. 마르크스 경제이론의 모순 마르크스 경제이론의 모순 권오중 / 2018-08-23 칼 마르크스(Karl Marx)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dicht Engels)가 상호 교류하며 남긴 마르크스-엥겔스 전집(Marx-Engels-Werke)는 총 4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 23~25권이 칼 마르크스가 저술한 “자본”(Das Kapital)이다. “자본”에서 핵심적인 내용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가치의 생산과 분배과정의 모순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 사회의 생산구조는 '자본+노동=이익창출’이다. 따라서 그는 이익창출에서 자본(돈)과 노동(일)을 동등한 가치로 여겼다. 즉, 이익을 창출하려면 자본과 노동이 모두 필요하며, 둘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이익을 창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익은 자본가와 노동자에게.. 2023. 9. 8.
4-2-2. 수구보수 기득권 세력의 DNA 1. 독재 (45년 장기집권) 2. 반공 (색깔론) 가. 한반도 분단은 대한민국을 독특한 기형사회를 만든 주범 1945년 분단과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남한에서 좌익이나 좌파, 진보라는 단어는 치명적 위험을 내포한 단어였습니다. 이념과 관련이 없는 무고한 사람들이 남쪽과 북쪽에서 좌나 우로 몰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분단체제 남쪽에서 정적에게 좌파나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색깔론 공세는 매우 효과적인 선동이었습니다. 이승만 독재가 그랬습니다. 박정희 개발독재 시대에는 유럽에서 불붙은 6·8 혁명을 차단하여, 6·8 혁명이 추구한 사회와 정반대 되는 사회를 만들었으며, 억압과 굴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었다. 색깔론은 분단체제의 저주였고 재앙이었습니다. 한국은 세계의 흐름에 뒤쳐졌고, 이념 갈등이 치열해졌.. 2023. 9. 5.
인간을 무능하게 하는 것 2023. 8. 30.
성공하는 자와 실패하는 자의 달력 2023. 8. 30.
인생이 바뀌는 과자 , 다마고 보로 2023. 8. 30.
하나님이 주신 선물, 지금이란 시간 2023. 8. 30.
The Rescuing Hug 2023. 8. 30.
4-2-1. 권위주의 독재 정권의 45년 장기집권 1. 대한민국의 70년 짧은 민주주의 역사 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1945년 해방 이후에 비로소 시작 - 이승만 반공독재와 박정희 개발독재에 의해 상당 기간 동안 지체되었고 - 민주주의의 탈을 쓴 권위주의 독재지도자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당, 의회와 같은 민주적인 제도들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이용하여, 국내·외적으로 정당성을 획득하여, 권력 유지에 필수인 해외 원조와 투자를 유치하였다. - 독재정권에 저항한 광주민주화 운동을 통해 한국민주주의 기반을 구축되었고, 민주주의는 적어도 절차적, 정치적 민주주의의 측면에서는 상당한 정도의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한계 첫째는 민주화 이후에도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강력히 구축되었던 보수 세력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 있다는 점.. 2023. 8. 26.
Henry Ford 의 Vision 202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