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 제정 시도
뉴라이트의 국부 이승만 주장과 배치
- 국회에서 대한민국 연호를 단기(단군기원)로 확정한 다음날인 1948년 9월 26일에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내가 지금까지 대한민국 기원을 사용한 것은 민국이라는 명칭에 표시되는 민주정치제도를 우리는 이제 와서 남의 조력으로 수립한 것이 아닌 벌써 삼십 년 전에 기미독립운동으로 민국정부를 수립하여 세계에 선포했다는 위대한 민주주의를 자유로 수립한 정신을 숭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직접 '기미독립운동으로 민국정부를 수립했음'을 분명히 하였다.
- 이 대통령은 같은 해 취임사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권에 대해 '회복', '복권'이라고만 표현했을 뿐 '건국'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취임사 말미에는 '민국 30년'이라며 임시정부의 연호를 이어가기도 했다.
'12. MY 시사 특강 > 12-2. 10분 시사 특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 라이트 보수세력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1) | 2023.12.06 |
---|---|
근 · 현대 자본주의의 역사 (근대 자본주의 → 신 자유주의) (3) | 2023.12.05 |
일본이 한국에 남기고 간 귀속재산 (Vested Property) (2) | 2023.12.02 |
독일의 기억문화와 과거반성 (0) | 2023.08.11 |
한반도 통일방안의 변천 (1)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