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주요뉴스 정리 (MBC 뉴스데스크)

다음은 2025년 4월 15일 MBC 뉴스데스크의 뉴스를  제목별로 정리한 요약본입니다.

① ‘한덕수 차출론’ 이어 ‘빅텐트론’까지…국민의힘 대선 경선, 시작부터 ‘자중지란’?

•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차출론’에 이어, ‘반(反)이재명 세력’ 결집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론’이 거론되며 혼선.
• 한동훈 전 대표는 “테마주 주가조작 같은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 김문수·홍준표도 부정적.
• 나경원은 ‘드럼통 정치’를 언급하며 이재명을 정면 공격했지만, 민주당은 공공임대주택 비하라고 맞대응.
• 한덕수의 경선 불출마가 확인됐으나, 제3지대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 당내 경선 후보들은 오히려 “맥 빠진다”, “왜 외부 인물에 의존하느냐”며 불만 고조.
• 일부에서는 심지어 이낙연 전 총리까지 끌어들이는 ‘그랜드텐트론’ 주장도 제기돼 혼란 가중.

②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한다”…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3파전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세 후보로 확정.
• 이재명: “정치보복 실용적이지 않다”, “수사·기소 분리” 및 “공수처 기능 강화” 강조.
• 김동연: “경제 대통령”을 내세우며 세종시 대통령실 이전 공약, 충청 행보 돌입.
• 김경수: 자영업자와의 만남으로 시작, 경제 정책 발표 예정.
• 민주당 경선은 4월 19일 충청권부터 시작해 전국 순회, 4월 27일 최종 후보 선출 예정.

③ 헌재 결정도 부정…윤석열 ‘내란 수괴’ 재판, 장기전 노리나

•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서 헌재 결정 전면 부정. “헌재 판단 수용 못 한다”, “개엄은 반나절 예상” 등 주장.
• 재판은 증거 기록 10만 쪽, 증인 38명 신청 등으로 장기화 조짐.
• 검찰 측은 재판 지연을 우려. 박근혜·이명박 때보다 일정 더 길어질 수 있음.
• 방송기자단은 윤 전 대통령의 첫 공개 촬영을 허가해달라고 재판부에 재신청.

④ 한양대 교수, ‘술 접대 회유’ 시도…학생들 2차 피해 호소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과의 술자리에서 학생들에 춤·노래 강요한 한양대 무용과 교수, 해임 조치.
• 조사 중 해당 교수는 수업 중단·학생 협박·졸업생 접촉 등 ‘제보자 색출’ 시도.
• 학생들은 "수업 중 녹음기 들고 다닌다", “불안감 극심” 호소.
• 학교 측은 “성희롱, 갑질, 인권침해 모두 사실로 결론” → 경찰 수사 병행 중.

⑤ 황교안이 봉인한 ‘세월호 박근혜 7시간’…유족들 ‘공개’ 요구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통령기록물로 봉인(최대 30년).
• 사회적참사특조위, 청와대 문서명 명시해 기록관 압수수색 영장 검토했으나 실행 불발.
• 유족들은 “진상 규명 위한 최소한의 공개 요구”, “정보공개 청구 예정”.
• 이태원 참사, 123개엄 등 윤석열 사태와도 연결되는 ‘권한대행의 봉인 권한’ 문제 제기.

⑥ ‘2조 증액’ 12조 추경안…경기부양 골든타임 지킬 수 있을까

• 정부, 12조 원 규모 추경안 발표. ▶소상공인·취약계층 4조, ▶산불 대응 3조, ▶첨단산업 지원 4조.
• 민주당 “너무 늦었다”, “소극적 대응” 비판. 자체 추경 35조 요구.
• 국민의힘 “민주당 추경은 선거용 포퓰리즘”, 극렬 반발.
• 양당 간 합의 지연 시 경기부양 골든타임 놓칠 가능성 커져.

출 처 : 무조건 이재명만 막자?‥반성 없는 '빅텐트'론 - [LIVE] MBC 뉴스데스크 202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