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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13-7. 국내외 경제관련 시사 Issue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 2가지 신호' 100년 전 대공황 때와 완전히 똑같다? | 이현훈 교수 (2부) (4/4 경제야 놀자)

by organizer53 2025. 5. 9.

다음은 2025년 4월 4일 방영된 경제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 2부에서 이현훈 교수가 밝힌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 진단에 대한 주제별 세부 요약 정리입니다.

 

① 2025년, 100년 전 대공황과 유사한 구조적 위기

  • IMF 전 총재 라가르드도 “2020년대가 1920년대와 매우 흡사하다”고 경고.
  • 유사점 2가지:
    1. 기술혁명 과열: 1920년대 2차 산업혁명 → 과도한 기술주 투자 → 거품 붕괴.
      현재는 M7 중심의 과도한 디지털 자산 집중 → 기술주 과열 우려 (예: NVIDIA 급락 사례).
    2. 무역정책 전환: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으로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 전환 → 글로벌 대공황 촉발.
      지금도 트럼프 2기 들어 보호무역주의 본격화 → 관세 전쟁 확산 우려.

② 미국은 왜 성장률 예외인가?

  •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성장률이 둔화되지만, 미국은 2.5%대 성장률 유지.
  • 원인:
    • 미국은 부의 창출 구조가 생산·기술 혁신 기반에 있음.
    • 고령화 속도가 느리고 이민 유입으로 노동력 기반 유지.
    • 반면 한국은 인구 고령화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름 → ‘절대 위기’ 상태.
    •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유럽은 지속적 저성장. 한국은 이들을 “따라가면 안 되는 나라”로 분류.

③ 트럼프 2기의 전략은 단순 미치광이가 아니다

  • 트럼프 2기의 정책 기조는 “Make America Great Again” = 중산층 재건.
  • 관세·반이민·탈세계화 기조는 미국 러스트벨트 백인 노동계층의 몰락에서 기인.
  • 핵심 목표는 달러 패권 유지와 미국 산업 중심 재건:
    • 무역전쟁은 달러 패권 방어 수단.
    • 디지털 자산 시대 대비, 중앙통제형 CBDC 반대 → 민간 중심 디지털 화폐(비트코인 등)에 긍정적.

④ 디지털 자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인류는 지금 제3의 화폐 진화기에 있음:
    • 상품화폐(금·은) → 법정화폐(달러·원) → 디지털 화폐(비트코인 등).
  • 중앙은행 발행형 디지털화폐(CBDC)는 정부 통제 수단이라 미국(특히 트럼프)은 반대.
  • 비트코인은:
    • 공급량 한정(2,100만 개).
    •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반 →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적합.
    • 이현훈 교수도 **“장기적으로 10배 상승 가능성 있다”**며 일부 투자 중이라 고백.

⑤ 미국 경제의 아킬레스건: 국가 부채

  • 2024년 기준 정부 부채 36조 달러(1995년 10조 달러 → 3.6배 급증).
  • GDP 대비 부채 비율 123%, 1995년 대비 2배 증가.
  • 이자 지출 규모가 국방비보다 많아짐 → 지속불가능 구조.
  • 트럼프는 이를 막기 위해:
    1. 적자폭 축소.
    2. 부채 총량 억제.
    3. 장기국채 금리 인하 시도 (10년물 중심).
    4. “100년 국채 만기 전환”, “통화 스와프 확대” 등 비정통적 수단까지 검토 중.

⑥ 결론: 미국발 글로벌 위기 가능성은 실제화될 수 있다

  • 현 상황은 대공황 당시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
    • 기술혁명 → 자산 과열.
    • 자유무역 → 보호무역 전환.
    • 고령화, 중산층 몰락, 글로벌 공급망 붕괴.
  • 트럼프는 미치광이 전략이 아닌 철저한 ‘설계자’로서 정책을 과감히 실행 중.
  • 한국은 내·외부 요인이 중첩된 절대 위기 상황 → “냄비 속 개구리처럼 안일하게 대응하면 모두 침몰한다”고 경고.






출 처 :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 2가지 신호' 100년 전 대공황 때와 완전히 똑같다? | 이현훈 교수 (2부) 2025. 4. 4. 경제야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