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25년 4월 14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1. 대선 출마 이유 – “정권교체 이상의 교체, 새로운 틀로 가자”
-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
- “87년 체제는 수명을 다했고, 내란과 개엄 기도까지 나왔던 지금의 체제를 벗어나야 한다.”
- “제7공화국 문을 여는 마중물 대통령이 되겠다.”
🔹 핵심 공약
- 임기 3년 단축 개헌 추진 → 총선과 대선 주기 일치.
-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제 추진.
- “헌법 개정과 권력구조 개편은 대선 공약으로 명확히 약속하고 당선 즉시 추진해야 한다.”
2. 민주당 경선 룰 비판 – “완전 국민경선이 원칙”
🔹 현재 확정된 룰
- 권리당원 투표 50% + 여론조사 50%
- 기존과 달리 일반 국민 참여가 제한됨
🔹 김동연 지사 입장
- “노무현·문재인·이재명 후보 모두 완전 국민경선으로 선출됐다. 이것이 민주당의 전통과 원칙이다.”
- “이번 변경은 후보자 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해졌다.”
- “역선택 우려? 국민을 믿지 못한다는 핑계일 뿐이다.”
🔹 대응
- “오늘(14일)까지 진행되는 당원 투표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 표명하겠다.”
- “경선 룰 재논의 없으면 결단도 고민 중.”
3. 보수진영 혼란 진단 – “염치도, 원칙도 없는 상황”
- “국민의힘은 탄핵 찬성파(유승민, 오세훈)는 불출마, 반대파만 남은 기이한 상황.”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국민의힘은 자기 책임으로 생긴 보궐선거에 후보조차 내면 안 된다. 염치없다.”
4.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 비판
- “염치 없는 일이다. 내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당적도 없고, 스스로 내란을 막았다는 주장도 설득력 없어.”
- “상식적으로 나올 분이 아니다. 만난다면 출마 말라고 직접 만류할 것.”
5. 윤석열 전 대통령 귀가 행보 비판
- “명예로운 퇴진처럼 행동하는 모습, 정말 꼴불견이다.”
- “공직자로서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
- “국민 분열 조장, 내란 수계 처벌 필요성만 키웠다.”
6. 경제 회복과 비전 중심 캠페인
-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경제 회복.”
- “위기 극복 경험 풍부, 경제 최고 전문가로서 실물·정책·국제 금융 모두 경험.”
- “미시간 주지사와 자동차 관세 항목 합의, 지방정부 채널 구축 등 성과 있었음.”
7. 빅텐트 정치와 포용 전략
- “박빙의 승부는 갈등을 재점화할 수 있다. ‘빛의 연대’를 통한 압도적 승리가 필요.”
- “탄핵에 찬성했던 정치세력까지 포함하는 연합 정부 구상 필요.”
- “경선에서부터 포용적 경쟁 못 한다면, 국민에게 아름답지 못하다.”
📌 정리 요약
출마 이유 | 정권교체 이상, 제7공화국 여는 ‘비전’ 대선 |
개헌 구상 | 3년 단축 + 4년 중임제 + 책임총리제 |
경선 룰 | 완전 국민경선이 민주당의 전통, 재논의 요구 |
한덕수 출마 | 염치 없고 상식 밖, 출마 반대 의사 강함 |
윤 전 대통령 | 귀가 과정은 꼴불견, 내란 수계 처벌 필요 |
경제 메시지 | 위기극복 경험 바탕으로 경제 살릴 준비 |
연대 전략 | 반윤 연대, 포용적 경선, 연합정부 구상 강조 |
📌 참고
김동연 후보는 조용한 이미지 속에서도 확실한 개헌·경제 비전과 도덕적 우위를 내세우며 '비정치권 출신 후보'로서 차별화를 시도 중입니다. 이재명 후보와의 경선 구도와 더불어 경선 룰 향방에 따라 정치적 진로가 달라질 수 있는 주요 인물입니다.
필요하시면 이재명·김경수·김두관 등 다른 후보 입장 비교도 함께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2025년 4월 14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4인 후보군의 주요 입장을 정책, 경선 룰, 대선 전략, 대외 메시지 중심으로 비교 정리한 표입니다.
🔷 민주당 대선 경선 주요 후보 4인 비교표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김두관)
구분 | 이재명 | 김동연 | 김경수 | 김두관 |
소속·배경 | 전 대표, 현역 의원, 당권·대권 도전 다수 | 현 경기지사, 경제관료 출신, 실용 중도 | 前 경남지사, 文정부 핵심참모, 복권 후 출마 | 前 경남지사·행안부 장관, 경선 단골 |
핵심 슬로건 | 국민통합 개혁정부 vs 수구반동 회귀 저지 |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제7공화국 | 노무현의 꿈 완성, 시민정부 재건 | 국가 대통합과 균형발전 |
개헌 입장 | 개헌 필요성 공감, 임기 내 추진 가능성 열어둠 | 3년 임기 단축 개헌, 4년 중임제-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 개헌 찬성, 현실성 문제로 신중 접근 | 중임제 개헌 찬성, 시기상 가능성 낮게 봄 |
경제 비전 | 민생·부동산·노동 개혁, 공공개입 강조 | 민간 중심, 위기관리 능력 강조, “경제전문가” | “시민 주도 성장”, 노-문 정부 경제철학 계승 | “지역균형발전”, 지방정부 분권화 중심 |
대연정/연합정부 | 이재명 중심 빅텐트 언급은 없음, 당내 통합 우선 | 탄핵 찬성 세력 포함 ‘빛의 연대’ 강조 | 당내 통합 중시, 연합 필요성 인식 | 경선 후 통합 주장, 연대보단 당 중심 강조 |
경선 룰 입장 | 당 지도부 결정을 수용(기존 룰 준수) | 완전 국민경선 요구, 권리당원+일반국민 모두 참여 주장 | 완전 국민경선 지지, 공정성·확장성 강조 | 완전 국민경선 찬성, 과거 방식 회귀 비판 |
한덕수 출마론 | 비판 없음(직접 언급은 드묾) | “염치 없다, 상식 밖 행동” 강한 비판 | 출마설에 회의적, 정치적 목적 의심 | 비판적 견해, 당과 무관한 인사로 평가 |
윤석열 전 대통령 평가 | 내란 수계 피의자, 정당한 탄핵 | ‘꼴불견’, 내란 수계로 반드시 처벌 | 법 위의 권력 추방, 법치 회복 강조 | “역사 심판 받을 인물”, 검찰 독재 경고 |
강점 | 탄탄한 조직력과 인지도, 고정 지지층 | 경제 전문가 이미지, 실용적 중도 확장성 | 文정부 계승자 이미지, 안정감 | 전국적 인지도는 낮지만 친노 성향, 균형론자 |
약점 | 검찰 기소·사법 리스크, 중도 확장성 논란 | 당내 조직 기반 약함, 외부인 이미지 | 복권 직후 출마로 ‘재심 논란’, 경선 동력 부족 | 저조한 여론 지지율, 메시지 존재감 약함 |
🔎 해설 요약
📌 이재명
- 핵심 전략: 강한 개혁 vs 수구 반동 프레임, 조직력 집중
- 약점: 사법 리스크 + 중도층 반감, 연대보다는 단독 정면승부 노선
📌 김동연
- 핵심 전략: 경제전문가 + 개헌 마중물 이미지, 국민통합 강조
- 특징: 유일하게 “3년 임기 단축”과 “제7공화국 개헌” 주장
📌 김경수
- 핵심 전략: 노무현 정신 계승, 문재인과의 연결 강조
- 약점: 복권 3개월 만에 출마, ‘사면 정치’ 반감 존재
📌 김두관
- 핵심 전략: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주의 타파
- 약점: 메시지 파급력 부족, 고전 중
🧩 정리된 핵심 쟁점별 대립 구도
경선 룰 | 이재명(기존 룰 수용) vs 김동연·김경수·김두관(완전 국민경선 요구) |
개헌 방향 | 김동연(즉시 개헌 추진, 3년 단축) vs 이재명·김경수(임기 내 추진 고려) |
정권교체 방식 | 김동연·김경수(연대·포용 강조) vs 이재명(강경 개혁 노선) |
윤석열 탄핵 이후 평가 | 모두 비판적, 다만 김동연은 “내란 수계 철저 처벌”로 가장 강한 수위 |
출 처 : “경선룰 기가 찬다..원칙도 전통도 파괴.. 당원 최종 결과 보고 입장 낼 것” 김동연 지사 인터뷰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5.4.14
'15. 시사 Issue를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 15-4. 인터뷰 프로그램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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