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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1대 대통령 선거 과정/10-1. 더불어 민주당

민주당 충청 경선 이재명 88.15% 압승...막 오른 경선 레이스 (4/19 YTN)

by organizer53 2025. 4. 20.

다음은 YTN <민주당 충청 경선 이재명 88.15% 압승…막 오른 경선 레이스>(2025년 4월 19일 방송, 출연: 김상일‧최수영 정치평론가)의 전체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항목별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① 민주당 충청 경선 결과 – 이재명 '88.15%' 압승

  •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치러진 민주당 첫 순회경선 결과:
    • 이재명 후보: 88.15% 득표로 사실상 독주 체제 확립.
    • 김동연 후보: 충청 지역 연고를 내세웠지만 8%대 벽도 넘지 못함.
    • 김경수 후보: ‘친문 적자’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김동연보다 낮은 득표율.
  • 이재명 후보 경선 수락 메시지: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② 이재명 캠페인 전략: ‘안정감’과 ‘수권 능력’ 이미지 재구성

  • 현재 이재명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재구성”:
    • 기존 이미지(과격·급진·불안정)를 탈피.
    • 새로운 이미지(안정감·수권 가능성·실용적 현실주의)로 탈바꿈.
  • 경쟁 부재 상황을 활용해 강한 메시지보다 무난하고 원론적 메시지 유지.
  • 향후 본선 상황이 격화되면, 보다 명확한 비전 및 선명한 메시지 전략이 예상됨.

③ 김동연‧김경수 후보 평가와 한계

● 김동연

  • 충청권을 기반으로 “경제대통령” 이미지 부각 시도.
  • 충청 연고, 정책 차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8% 미만 득표.
  • 다만, 김경수보다 선전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경쟁자’로는 부상 가능성 있음.

● 김경수

  • 친노·친문 적자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김동연에도 뒤져 ‘정치적 미래’에 빨간불.
  • 경선 출마 초기 “이재명에 숙제를 던지겠다”고 했으나 이후 차별화된 메시지 부재.
  • 이재명과 비슷한 방향, 비슷한 어젠다만 반복하며 ‘아류 이미지’로 회귀.

④ 민주당 경선 흐름과 구조적 특징

  •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구조가 심화되는 중.
  • 김동연·김경수 모두 적극적 도전보다는 소극적 완주 전략 채택.
  • 경선 내 쟁점 실종 → 유권자 관심 이탈 우려.
  • 향후 주요 경선지(영남권, 호남권)에서도 이재명 우위 지속 가능성 높음.

⑤ 세종 집무실 공약: 세 후보 비교

이재명 용산 → 청와대 → 세종으로 ‘점진적 이전’ 제안
김경수 “취임 첫날부터 세종 집무실 근무” 입장
김동연 분권형 모델 강조하며 세종 이전 찬성
  • 세 후보 모두 세종 이전 취지엔 공감, 그러나 속도‧순서‧현실성에 차이.
  • 이재명 후보는 ‘안정감·현실성’ 강조하며 수권 리더 이미지 구축 시도.

⑥ 여론조사 업체 논란과 경선 공정성 문제

  • 과거 ‘비명계 배제’ 논란이 있었던 업체가 이번 경선 조사에 재참여해 논란.
  • 민주당 지도부: “문제 없다”는 입장 → ‘이재명 만들기용 경선’ 비판 제기.
  • 평론가 비판 요지:
    • “정당은 공당이다. 절차와 공정성이 핵심이다.”
    • “이런 잡음이 쌓이면 향후 본선에서 치명적 균열로 확대될 수 있다.”

⑦ TK 지역 전략 – 이재명의 새로운 확장 실험

  • 이재명 후보, 대구 방문해 “TK의 아들” 자처.
    • 본인의 출신지인 경북 안동 강조.
    • “TK는 더 이상 민주당의 불모지가 아니다”라는 전략적 메시지.
  • 해설:
    • 민주당 최초의 TK 출신 대선후보로서 “통합형 대통령” 이미지 강화 시도.
    • TK에서 유의미한 득표 시, 본선 전투력 확보에 긍정적 신호.

⑧ 경선 운영과 '사당화' 이미지 우려

  • 여론조사 업체 선정, 투표기간 운영 등에서 이재명 후보 중심적 운영 비판 제기.
  • “당이 오히려 이재명 캠프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
  • 평론가들은 “작은 흠결도 훗날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며 당 운영의 공정성, 절차성, 균형감 강조.

⑨ 향후 관전 포인트

  1. **영남권 경선(PK)**에서 김경수 반전 가능성 여부
  2. 김동연의 수도권 확장 가능성과 “착한 2등” 전략의 지속 여부
  3. 이재명의 TK 지역 지지 확장 여부
  4. 향후 TV토론에서 비명계 후보들의 ‘쟁점화’ 전략 등장 여부
  5. 민주당 지도부의 경선 운영 방식 개선 여부

🔎 보충: 국민의힘 경선과 대비

  • 국민의힘 경선은 ‘MBTI 토론’, ‘예능화’ 비판 속에서도 차별화 실험 중.
  • 다만 평론가들은 “정치적 책임 회피, 반성 없는 경선은 본질을 흐린다”고 지적.
  •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주도적 선두주자 부재, 4위 경쟁 혼전 양상.

 

다음은 2025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주요 후보 3인(이재명, 김동연, 김경수)의 핵심 공약을 **분야별(경제·외교안보·행정수도·정치개혁 등)**로 구분하여 비교한 정리표입니다. 각 후보의 공식 발언 및 방송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요약하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3인 공약 비교표

 

분야 이재명 후보 김동연 후보 김경수 후보
경제 정책 - 불공정 해소 중심
- 재벌 개혁과 중소기업 지원
- 국토균형발전형 성장 전략
- 국가 주도 인프라 확장
- “경제대통령” 자처
- 민간 혁신 주도형 성장
- 세금 감면 통한 성장 유도
- 스타트업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확대
- 디지털 기반 스마트 산업 육성
- “미래산업 국가” 강조
- 청년 창업 지원
- 공정경제+기술 혁신 균형
복지·노동 - 기본소득 단계적 도입
- 전국민 건강돌봄 시스템 강화
- 노동 3권 보장 및 중대재해 근절
-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
- “기회 복지” 지향
-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와 안전망 병행
- 복지국가 기반 확대
-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거 보장 강화
- 노동시간 단축 실험 지지
외교·안보 - 실용 외교 기조
- 한미 동맹 강화 + 중국 견제 조율
- 남북 경제협력 중심의 대화 복원
- 경제외교 중심 외교
- 전략적 실용주의 강조
- “비동맹 균형 외교” 강조
- 북미 중재자 외교 복원
- 외교라인 전문성 강화
- ‘외교 인재 양성 시스템’ 신설
정치개혁 -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주장
- 국회 권한 강화, 행정부 견제 확대
- 당원 중심 정당 만들기
- “중도 개혁 세력” 결집 강조
- 의회 중심 책임 정치 구현
- 청년·여성 정치 진입 장벽 완화
- 국민참여형 정당 지향
- 행정부 권력 분산 및 지방분권 강화
- 검찰 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
행정수도·
집무실
- “용산 → 청와대 → 세종” 단계적 이전
- 실현 가능성 강조, 안정감 중시
- 세종을 분권형 수도로 육성
- 대통령 세종 상주 집무 찬성
- 취임 즉시 세종 중심 국정 운영
- 수도권과 지방 균형공약 중시
- “취임 첫날 세종 진무실 근무” 약속
- 청와대 완전 이전 강조
- 세종을 ‘행정과 경제 수도’로 확장
지역공약(충청) - 세종 국정운영 플랫폼화
- K-바이오벨트 구축 및 R&D 집중 투자
- 세종상주형 대통령제
- 청년 일자리 특화 도시로 육성
- 세종 국회분원 확대
- 행안부·과기부 조기 이전 촉진
지역공약(TK) - “TK의 아들” 자처
- 균형발전+통합대통령 메시지 부각
- TK 공약 언급 제한적
- 수도권·중부권 중심 전략
- 경남도지사 경험 강조
- PK와의 경제 연계 확대 강조

🔎 해설 및 평가 포인트

  • 이재명 후보: 가장 실용적·중도적 포지션으로 이미지 전환 시도. 대통령 4년 중임 개헌, 집무실 현실론(용산→청와대→세종) 등이 주요 특징.
  • 김동연 후보: 경제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워 “경제대통령” 프레임 강화. 중도층 공략에 유리한 ‘실용개혁 노선’ 강조.
  • 김경수 후보: 친문 적자 계승 강조, 세종 즉시 이전‧검찰개혁 명확화. 그러나 전략적 메시지 부족 및 차별성 부족 우려 있음.

 

 

출 처 :민주당 충청 경선 이재명 88.15% 압승...막 오른 경선 레이스 / 2025.4.19 YTN